지인이 동낚인을 이야기 하데요.
살째기 들어와 봤답니다.
독불장군식 낚시가 아닌 어울림의 낚시라는게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데요.
조행기던 뭐던 글을 올린 밑에 ,,,
줄줄이 달리는 댓글들이 그렇게도 정다울 수가 없데요.
대한민국 어디에도 볼수없는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 .....
그곳이 바로 "동낚인" 이었습니다.
제 컴에 문제가 있었는지 가입하는데에도 2년 가까이 걸렸지만 ,,,
꾸준히 가입을 시도했지요.
한번의 번개,,,
또 한번의 번출,,, 로서도 동낚인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동낚인들 몸에서 풍기는 냄새가 너무도 좋았습니다.
아웅다웅 다툼도 내것을 챙기는것이 아닌 남을 위한 투정이었습니다.
내가 조금 불편하면 많은 남들이 편해진다는 희생의 진리가 있었습니다.
선배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우리 횐님들이....아마 98%는 넘을겁니다....
그 이유는 지금 이순간에도 동낚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냥 성장통이라 생각하고 화이팅 하입시더.....
2007.08.27 21:54:08
재미사마
좋은 말씀 팍!팍! 와 닿습니다...^^;
2007.08.27 22:48:46
빨간홍시
일탈 선배님 잘 계신지요?
전번 신촌 번개이후에 뵙기가 참 힘듭니다. ^^
좋은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에 뵐 날을 기다려 봅니다.
2007.08.28 00:39:29
엠알터푸
정말 가슴에 와닿는 말씀입니다^^
작년이후 낚시를 못해서 낚시 생각날때마다 위안 아닌 위안을 얻어가는 동낚인홈이었는데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ㅠㅠ
동낚인 하면 떠오르는 푸근함 따듯한 정이 오가는 사람 냄새 나는 그런 곳으로 계속 남아주길
바라고 또 바랄뿐입니다
2007.08.28 01:19:00
지리산비
제가 드디어 메바루대 하나 장만 했습니다.언제 뽈락 낚수 가실때 생각 나시면 한번 델구 가주십시요... 대부분 직장이나 ,여타 사회생활에서 사람에 치여 낚수도 찾고,동낚도 찾는것 같은데 ,요즘 동낚 분위기 별로지요.사람이 살면서 치열하게 살아야 할 장소와 좋은 사람과 함께 즐겁게 살아야 할 장소는 구분 해주면 좋겠는데...세상에서 정의로운 것만으로 자기를 주장하고,목소리를 키우는 것도 어릴때 야기 아닐까요...저쪽에는 댓글 달기도 싫어서 ,,,괜히 말이 길어지네요....담에 초보 함 될고 가 주십시요...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이곳에서 조황이나 조행기를 보고 바로 실천에 옮긴적이 한번도 없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궁금해서 견딜수 없도록 이곳을 기웃거리는 이유가 바로 일탈님의 심정과 같은것 같습니다.
조만간 집이 완성되면 초대 함 하겠습니다.
일전에 일탈님이 폭발적인 노래미 조황을 올렸던 그 자리엔 감성돔이 포위를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진한 감루 손맛 한번 즐기시죠.
정말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것 갔습니다.
제가 선배님을 존경하는 이유가 위글에 다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