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이곳에서 술한잔 묵고 우리들은 찜질방에가서 한숨 자고 아침 일찍 나와 바다 사항을 보았습니다.
다행이도 바람은 조금 잔잔 했지만 비는 여전히 옵니더.
아침 묵고 바로 낚시를 해로 가자고 단디 마음을 묵고 아침식사를 해로 갔습니다.
아침 식사 매뉴는 성계 미역국 입니더.
국물이 끝네 주네예
아침을 묵고 방파제에 가보니 테트라포트 위에 올라서보니 너무 미끄러워 도저히 낚시를 할 수가 없네예 핑계가 아닙니더 정말 낚시를 할 수가 없습니더.
우리들은 정말 낚시를 포기 하고 관광을 하기로 하고 사진을 찍어로 가기로 하고 사진만 열라게 많이 찍었습니다.
뽈고퍼님이랑 방파제 앞에서 한찍 기념으로 찍어 봅니더.
족장과 함께 한 장 찍어보고예
원주민으로 둔갑도 해보고예
원주민 아가씨도 한번 꼬셔보고 싶네예
그리고 용마님도 한컷 찍어 보았습니더
사진 찍기 놀이 그만하고 2시 30분 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점심먹으로 갔습니다.
점심은 흑돼지 오겹살을 묵기로 하고 흑돼지 고기 전문으로 판매하는 식당으로 고고싱 했습니다.
흑돼지 오겹살에다가 보라색 생마늘을 구워 먹어니 정말 입에서 살살 녹습니더.
아 하세요 한점 드릴께예
2시 30분에 배에 탑승 하고 나서 패잔병 끼리 한장 찍어 봅니다.
뽈고퍼님 , 저, 용마님 왠지 교도소에서 한장 찍는 기분이 듭니더.....쩝
이번 제주도에 간이유는 낚시를 해로 갔는것이 아니고예
먹거리를 즐기로 갔습니더.
그래도 저는 7월 29일 가족끼리 2박3일로 다시 제주도에 갑니더,,,
그때는 정말로 낚시를 해로 갈낍니더...
왠지 1박 2일때 강호동이랑 이승기가 장흥에서 아침묵어로 제주도에 가는 모습이 그려지네예
저희들도 밥먹으로 제주도에 갔다 왔습니더...
제주도에 간다고 이야기를 했고 잡지도 못하고 기냥 허접한 조황만 올립니더...
지송합니더................OTL
군동기가 제주놈이여서 같이 특박으로 3박4일 저거집에 갔는데....
진짜 제주도 시골 이였슴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너무 과하게 대접 받아서((내가 그놈 고참이라고 구라쳐서))
몸무게 줄이려고 변소에 갔는데 웬놈의 변소가 원두막처럼 담장 비탈구석에 있길레
신기하게 생각 했는데......... 들어가보니 아래가 휭하니 헌휘 보이고
짚이 덤성덤성 깔려 있는데... 마침 그분이 오시는 신호로 빵빵래가 울리는데........
갑자기 밑에 시커먼 먼가가 꿀꿀 거리며 고개를 쳐더는데....
생전 듣도보도 못한 똥돼지의 정채를 그때 알게됬습니다.
아랫 배에서 신호는 오는데 그놈과 눈이 마주 치니 차마 실행은 안되고.......
지금 생각해도 아찔 합니다...
그리고 그 전날 그렇게 맛좋던 고기가 그동내 특산 똥돼지였드랍니다......
제주 다녀오셨군요.
손맛 좀 봤으면 좋았을텐데.. . 정말 아쉽네요.
그래도 호 발 님은 맛집은 성공 하신 듯 합니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아가보곤 여러번 실망 했었는데... .
나름 제주공항 근처인 동문시장안에 고객식당인가 (?) 에서 물회등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네요.
현지인들은 나름 맛집을 마이 알낀데... ..
쫌 있다가 삼편 또 올려주세요.
뽈고퍼님, 용마님 (테마하우슨요. ), 호 발님 다들 고생 하셨습니다.
먼곳까지 가서, 그것도 날씨만큼 야속한것이 없더군요 ㅜㅜ
하지만 제주 구경만으로도 너무 부럽습니다 ^^
또다시 가셔서 타작한번 하시길 바랍니다.
제주까지 가서 그래 구경도못했다 말입니꺼 가까운곳에서도 나오는데 어찌 제주까지 그래 맛나는 음식 변명으로 듣겠읍니더 아무튼 고생했읍니더 항공료 드릴까예
제주도 까지 다녀오셔서 비때문에 별 수확도 없으셨지만.
좋은 벗들과 좋은 먹거리와 좋은 구경다녀오신걸로 위안을 삼으시고
7월29일 가족 나들이 좋은 조황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