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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23:34
어제 회사 회식이 있어 술도 마이 묵었고
비바람 불어대 씨이 낚시도 빠이고
그래서 자진해서 출근해 뭐 빠지게 일하고
퇴근해 저녁이 되니 낮에 쳐다보기도 싫은 술은 또 슬슬 땡기고
김치냉장고, 냉장고 다 뒤져봐도 땡기는 안주거리는 안보이고
그래도 한번 더 뒤져보니 아주아주 깊은데서...
보인다...
요것이...
심 봤 다 !!! 겨울 호렉양이다. ㅋ~
이뿌다. 그것도 고맙게 4층 높이로
음~ 한층이 대충 15마리니 ㅋㅋ
대충 50~60마리는 되겠다. 아~~싸!!!
언능 한층을 녹여 요렇게 데치고
그래도 귀한 호렉양을 그냥 맞이할 수 없어 급히 요거조거 구색을 갖춰 봅니다.
요렇게 호렉양을 맞이 하고 편하게 잠자리로 GO 합니다.
오늘 밤은 행복 합니다.
회원님들도 행복한 주말 되세여. ㅎㅎ
2012.06.30 23:43
2012.06.30 23:51
말려 놓으신 보리멸 오늘 봤는데 맛 있게 보이든데요.
호렉이랑 바까 묵어까예? ㅎㅎ
2012.07.01 00:18
멋진 상차림이네요... 염장 염장 염장......................으으으으으으으으
2012.07.01 00:31
지난번에 묵은 3만냥짜리보다 훨 맛 났습니다.
염장 꼽배기!!! ㅎㅎ
2012.07.01 00:24
2012.07.01 00:31
보리님도 잘 찾아 보셈.
그 집에도 있을지? ㅎㅎ
2012.07.01 12:30
2012.07.01 00:48
아.저번 서촌번개때 냉장고에 뭐가 있다더만
이것이군..흐흐 맛나것소~ 친구
조만간 번개에서 뵙길^^
2012.07.01 00:56
2012.07.01 02:21
한판님! 동낚번개는 걍 맞으시면 됩니다. ^.^
2012.07.01 02:20
친구야 잘 지내제?
방파제에서 함 보자.
잼 나게. ㅎㅎ
2012.07.01 02:44
2012.07.01 07:31
궁할때 보이면 얼마나 좋은지 ~~~, 기절할 정도 ~~~
심봤다가 아니라 심심봤다 ~~~, 항상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2012.07.01 07:49
호래기 오래만에 보내요..
저도 집에 있는가 모리것내요...잘 찿아 봐야 되것 습니다..
2012.07.01 07:51
2012.07.01 08:06
3 층 분양 받어소 ㅡ 1 층 바드가몬 붕게 되삐서ㅡ 2 ㅡ 3 층은 팔아 묵도 못하는디ㅡㅎ ㅎ
2012.07.01 10:05
가지고 나오세요 이슬이만나로 가그로 ㅋㅋ
2012.07.01 10:31
크~~..울집에도 잇는데...있는데...
이참에 저도 청소나 함해볼랍미더...
진짜 맛나게 드시네요...
지는고마 초장에 푹찌어가 좋은이랑..캬..할랍미더..
한잔 하입시더..^^.
2012.07.01 12:23
2012.07.01 12:33
그래서 전화도 안받엇구먼 ........쩝
2012.07.01 13:20
우리집 냉장고에는 저기 와 읍을까~~~~~요??? ㅜㅜㅜㅜ
실력이 없어서..............
2012.07.02 11:41
이친구 이거... 그리 꽁꽁 숨겨두고 ....... 언제 맛 뵈줄끼고????? ㅋㅋㅋㅋㅋ
2012.07.02 13:31
우와 호래기 이제까지 남아 있습니꺼
우와 완전 대박이네예
우와 득템 축하 합니더
2012.07.03 12:43
많은 댓글을 보니 역시 호래기가 인기가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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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헐~냉장고에서 득탬하셨네요. 마침 지금 일마치고 퇴근길인데 안그래도 배고파죽겠는데 염장샷을 날리시는군요ㅜ아고 찬나파님의 호랙에 비하면 보잘것없지만 나도 말려논 보리멸로 요리해서 한잔 걸치야겠심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