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눈팅만 하다가 2년만에 낚시라는걸 하러 진해선상 갔다 왔읍니다
채비하려니 낚시가방도 안열리고, 호래기 바늘은 녹슬어 부러지고... 암튼 대충 챙겨 출발했읍니다
승선후 40여분 달려서 거제도도착 .. 집어 1시간쯤후 폭발적인 입질에 사방에서 퍼담고 있는데
초릿대 부러지고, 낚시줄 헝클어지고. 30분정도의 황금시간대에 허븐짓 하고 있었네요ㅠㅠ
그후에도 옆에 고수분들은 꾸준히 1마리, 쌍걸이로 올리는데 내낚시대는 꿔다 놓은 보릿자루 모양 꼿꼿함을 유지하고 있네요
많이 잡으신 분은 세자리로 잡은것같고 저는 23마리 잡았네요 .꼴등 했읍니다 .근데 점주조황에는 최소 80마리로 올라와 있네요
수심 17미터정도인데 바닥권에서만 입질하고,생미끼 보다 오빠이숫대가 우세하였읍니다
옆 고수분의 채비를 곁눈질로 보니까 목줄3미터 정도에 숫대4개를 가지채비(가지줄이 1센티 미만으로 짧더군요) 한후
맨밑에 2호정도의 봉돌을 달고, 꾸준히 애기를 고패질을 하는데 이게 기술인것 같더군요
아주 천천히 들어 올리다가 툭내리고, 순간적으로 3단으로 챔질하듯이 올려주고 내리고 ..
쉴새없이 기술을 발휘하여 꾸준히 퍼 담더군요. 전 그대로 따라해봐도 영~ 나중엔 성질만 나대요 ㅋㅋㅋ
낚시시간은 저녁7시에 출항하여 새벽5시까지 입니다
이상 조황사진 없는 허접한 조황이였읍니다
저도 어제 칠천도쪽으로 갔는데 저희 주위 배들중에 한배인가 보네요.저희배는 22명 합쳐서 8마린데...
비슷한 장소라도 조황차이가 많네요...부럽습니다.
배에서 낚시해서 많이 잡으면야...괜찮지만... 확실한 조과가 보장이 안되니....
그래도 손맛 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ㅎㅎ
근데 뭐니뭐니 해도 호래기나 화살촉은 는 도보 포인트가 좋은것 같아요..ㅎㅎ
선비가 아까워 배 산 1인입니다 ㅋㅋㅋ 배보다 배꼽이 더 크지만 그래도 좋네요. 내 맘대로 왔다리 갔다리..
다음엔 멋진 조과 하실수 있도록. 파이팅 입니다.
그래도.요즘조황엔..
많이하셨네요..
화살 선상은 한번도..안해봐서..
아직까지는 한마리도 못잡아도..
가로등..히끄므리한 소담한 방파제가..
정겨워서요^^
수심 17미터에 봉돌을 달고... 고패질하는 낚시면 참 피곤하겟네요...
화살이나 호렉이나.. 수면에서 케미 쨰는 맛도 보고.. 하면 참 좋은데...
그래도 드실만큼은 잡으셧네요.. 오랫만에 바닷바람도 쐬고.. 좋으셧겟어요~~~
진해 선상에 몰황도 많던데..
암튼 좀 잡으셨다니 나름 다행이네요.
축하 드리구요.
방파제 낚시는 이곳을 계속 들락거리면 가실 수 있을 듯 하네요.
아직 철이 아니지만 철만 되면 포인트도 같이 공유하곤 하니까요.
암튼 즐낚하시구요.
진해선상 잘맞대이면 먹을 만치는 잡고 아니면 대부분 빈작수준 임니다
잘아는 지인이 자주 가는데 꽝도 한번씩 하고,,,
20번정도 출항하면 좀 잡는날이 3~4번이고 10번 정도는 겨우 10~20 먹을만치 잡고
나머진 그의 빈작이라 하더군요
다행히 지인은 한날은 운이 좋아서 300마리도 한적은 있습니다만,,,ㅎㅎㅎ
저도 근래에 2~3번 다녀 보았지만 영 신통치않고 정말 선비 아깝다는 생각이,,,,
한번은 그이 모두가 몰황수준,,,떠한번은 겨우 30바리,,,또한번은 10바리수준
진해선상 조황보고 가시면 절대후회 임니다,,,,ㅎㅎㅎ
사진 찍을때 2~3사람꺼 모아서 한살림망에 사진 찍는것도 직접 목격
손님들 있는 자리에서 그런짖을 함니다,,,,, 당연한듯이,,,
진해선상 참 문제가 많나봄니다... 마릿수를 적질 말든가..뻔한 거짓말을...
암튼 고생하셨슴니다.. 선비를 5-6만원이나주고 할 낚시는 아닌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