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이후 처음으로 호레기를 제대로 보게 되었습니다
해가지고 가로등 불이 하나만 켜지고..

약 10분 후 드뎌 5명 중에서 첨으로 제가 입질을 받아 수면위로 끌어 올리니.
물을 찍 찍!!!

하지만 그후로 약 2시간 가량 아무도 입질을 못받고 캐스팅 연습만 하면서
몇일전에는 안그랬는데.
오늘은 왜 이럴까

옆에 계신 노 조사님 왈!!

이놈들이 내가 온걸 눈치 챈 모양이구나.괜히 나 때문에 다른 분들도 호레기를 못잡고 있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다는 한숨섞인 푸념

나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ㅋ/

따문 따문 다시 올라 옵니다

간혹 쌍걸이로.

.

다시 주춤..
다시 입질.
다시 주춤.
다시 입질

 

니기미.떠거럴....가지고 놉니다 호렉들이

씨알은 개미 왼불알 만한 것들이..ㅋ

그래도 올라오닌 좋네요.ㅋ

 

옆에 호렉 도사들로 보이시는 분 왈!!

새벽 서너시까지 있어봐야 될것같다
이렇게 따문따문 올라오는것은 조금있다 물돌이 타임때 왕창 들어올 확률이 거의 100% 다 라는 말에

새벽1시에 철수하여 잠시 눈 붙이고 5시에 감생이 선상하러 갈려는 나의 발목이 잡혀 .

갈까? 말까? 할까? 말까?

선상 땔치아뿌고 그냥 호렉에 목숨걸어봐 ?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맘이 꼭 거시기 합니다..


하지만
결정했습니다.

이건 아냐!!

그리하여 새벽 2시에 철수를 단행.

나머지 분들은 계속 더 하시는 모습을 뒤로 하고

 


간만에 방파제에서 맛보는 호렉 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국물이 끝내줘요....


감생이 선상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오후 2시정도 되네요

피곤에 온몸이 쩔어도..

호렉 손봐서..마눌이랑 같이 먹는 이맛에..

호렉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 인것 같습니다..

멋진 조사를 남편으로 둔 덕에

울 마나님.

오늘 포식 하시네요

점심은 호렉회

저녁은 감생이 매운탕..ㅋ

아무나 못먹는거..푸지게 먹여봤습니다..


올만에 충성 함 했죠.ㅋ

총조과는

라면에 4마리 풍덩.

포함하여 약 30마리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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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렉 3자리수 하고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