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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이틀간의 축제

2012.04.29 22:04

개굴아빠 조회 수:320

전야제부터 이틀간의 축제 기록입니다.

 

본부 장소 선정 문제로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천막을 쳐 놓았습니다.

 

뒷날 혹시 모자랄 수도 있는 횟거리를 미리 확보하신다는 특공대원님들도 복귀하시고 조금 늦게 와주신 민상아빠님께서 칼을 잡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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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작된 술자리가 안주가 모자랄만하면 치킨에 열기 활어에 여하튼 끊임없이 계속 공급되는 탓에 새벽 네 시까지 이어졌다고 하더군요.

 

이 이후로 새벽까지의 사진은 다른 분들이 올려주실 겁니다.

 

이튿날입니다.

 

아침 6시 30분경부터 선수 등록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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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래기라면님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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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화촉을 밝히신 후레지아님과 마이무것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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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상과는 관련없을 것 같은 표정의 뽈고퍼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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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 뭘로 바꿀지 고민중이신......

곧 바꾸실 거 같으니 생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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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는 꼭 아가씨같은 할매입니다.  민속촌님.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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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선수 등록은 계속되는 가운데 무슨 말씀들을 나누고 계신지는 알 수가 없지만 여하튼 심각해 보입니다.

 

"오늘 아침 밥 뭐라 카디요?"

 

"뭐, 소괴기 국밥이라나?"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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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많은 수고를 해 주신 선무당님입니다.

 

집행부의 준비 상황 점검 부족으로 인해 자칫하면 대회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 상황을 해결해 주시느라 가장 늦게 낚시를 시작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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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마선 상태를 확인하러 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아뿔싸......

 

원래는 배를 양식장에 정렬을 시켜놓았어야 하지만 선장님과의 소통 문제로 인해 배가 모두 양식장 옆 상판에 묶여있는 상태였습니다.

 

배들을 하나하나 포인트로 이동시키다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세 대는 노를 저을 줄 아는 분들이 타시기로 하고 선수들은 상판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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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배치된 배에 선무당호로 여섯 분씩 실어나르기는 했지만 시간이 제법 걸리더군요.

 

첫 팀과 마지막 팀의 낚시 시작 시간이 20분 가량 차이가 나는 차질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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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30분 가까이 되어서야 모든 선수들이 자리를 잡고 낚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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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를 올리고 기뻐하시는 베드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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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미없는 저로서는 저만큼만 떨어지면 도저히 어떤 분인지 분간이 안되니......  ㅠㅠ

 

고목나무님과 똥감생이님이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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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말뚝님과 조뽈락님입니다.

 

역시나 연륜이 묻어나는 자세를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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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님과 처박기32년님.  낚시를 하셔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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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바늘님도 조과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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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된 시작시각을 한참이나 지나 겨우겨우 대회를 시작하고 집행부 세 사람은 대회 본부로 돌아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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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아침 식사와 함께 잠깐의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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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낚시 사장님께서 팜플렛 스폰서와 더불어 하신 25만원 상당의 낚시 용품들이 테이블 한 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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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떠나간 마을은 조용하기 그지없습니다...가 아니라 모자란 물품 사러 가기도 하고 상금 출금하러 가기도 하고......

 

잠깐의 망중한을 제외하고는 계속 분주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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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피라이프에서 협찬하신 갈비찜 세트입니다.

 

맛에 대한 회원님들의 평가가 상당히 좋아 조만간 공동구매 또는 동낚인을 경유한 판매를 추진해 보기로 (주)해피라이프와 의견 교환을 해 둔 상태입니다.

 

아마... 동낚인에 도움이 되는 일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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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점검을 마치고 오는 중입니다.

 

그런데, 잠시 후 한 분이 소독약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긴급 연락이 왔습니다.

 

알콜이 필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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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을 가지고 떠나는 찬나파님의 표정에 걱정이 없는 걸 보니......

 

네, 맞습니다, 대회장에 술배달 나가는 집행부입니다.  ^-^

 

집행부에 술배달 시키신 분 자수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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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대회도 끝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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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집결 중인데 한 회원님의 걸음이 상당히 힘차 보입니다.

 

이유가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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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조과물에 대한 기대가 선수들의 표정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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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 전에 다른 팀의 조과물들을 살짝살짝 점검해 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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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아, 몇 마리 잡았냐?"

 

"세 마리요."

 

"아부지는?"

 

"......"

 

뭘 또 그런 걸 다 여쭤보시고...... 시원이가 대답을 못하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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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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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약이 필요하다던 팀의 조과물입니다.

 

초록색 투명한 도다리가 너댓 마리 보입니다.

 

고... 모님과 이... 모님.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팀이었는데...... 그 사이 좀 망가지신 듯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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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 결과 발표가 끝난 후 회를 뜨는 팀과 청소를 하는 팀으로 나누어 우리가 사용한 자리는 물론 수협공판장부터 긴 방파제까지 청소를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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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운데가 동낚의 젊은 피 중 한 분인 물국수님입니다.

 

팜플렛에 있는대로 광고 관련업에 종사 중이신데 영업에 써야 하는 트럭을 이번 행사에 지원하여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목나무님께서 협찬하신 도마(아래 사진)를 탐내시는 분들이 상당이 많았는데 원래 경품으로 지정해 둔 것 중에서 두 개를 벌써 두 분이 각각 챙겨버리셨더군요.

 

먼저 보는... 집는 분이 임자였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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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록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으신 작은바늘님입니다.

 

낚시도 바쁘셨을텐데......

 

크기변환_IMG_3999.jpg 크기변환_IMG_4001.jpg

뽀삐님과 줄리아님입니다.

 

어찌나 꼭 붙어다니시는지 부럽기 그지 없더라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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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과 정리 중인 대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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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칸에 살려둔 것이라 그런지 회가 아주 탱글탱글했습니다.

 

넘칠만큼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다들 충분히 드실만큼의 양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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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켠에 자동으로 마련된 경로석입니다.

 

접근 금지 연령은 60년대 이후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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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하면서도 시원한 국물로 인기가 높았던 갈비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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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 민속촌님의 손맛이 듬뿍 담긴 새콤달콤한 회무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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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날은 안한다는 도시락 가게를 설득하여 운반해온 도시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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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뽈락님이 협찬하신 돼지 수육까지 합쳐지니 완전히 동네 잔치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돼지 수육은 어디 갔지?)

 

 

식사를 마치고 열린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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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입니다.

 

1,000원 아닙니다.

 

100,000원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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빳빳한 현찰 10장을 손에 쥔 대상 선수들입니다.

 

그런데, 잠시 집행부를 강제로 잠깐 자리를 비우게 하신 후 모의를 하셨더군요.

 

5분 정도 있다 본부석으로 돌아가니 헌금통이 마련되어 있고 거기에 만원, 이 만원씩 넣고 계시는 회원님들과......

 

네, 그랬습니다.

 

우려하던대로 상금까지 모두 헌금통에 넣으시더군요.

 

이렇게 되면 내년 대회 출전하시는 분들이 부담을 갖게되고 제대로 된 대회가 안된다고 만류를 해도......

 

......

 

어쨌든 감사합니다, 그리고 동낚인을 생각해주시는 마음들이 헛되지 않게 가치있게 쓰겠습니다.

 

그리고, 내년 대회부터는 헌금 상한액 또는 헌금 비율 상한을 정하거나 지정 업체에서 일정 금액만큼 구입하실 수 있는 상품권을 드리거나 아예 물품으로 지급하여 이러한 일은 없도록 하였으면 어떨까 합니다.

 

경품 추첨 과정은 작은바늘님이 올리신 사진을 참고하시면 될 겁니다.

 

한 분 빠짐없이...가 아니라 늦게 참석하신 찜빠킬러님을 제외하고는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하나씩 경품을 받으셨는데 말이죠......

 

아래 사진처럼 저 빼놓고 단체 기념 사진 찍고는 제가 끼여서 한 컷 더 찍으려 했더니 그 전에 플랙카드 다 접고 흩어져 버리셨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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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지만 또 다른 전환점을 만들 수 있었던 준비 과정에서, 또 이틀 동안 함께 우리 모두의 축제를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2013년 4월 28일(열한물) 또는 4월 21일(네물) 제 3회 도다리 낚시 대회는 이번 대회에서 미흡한 점을 최대한 보완하여 더욱더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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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해 주신 분들과 그 내용입니다.(접수 순서대로 정리되었습니다.)

조뽈락님 - 돼지 수육

호렉님 - 현금 10만원

민속촌님 - 15만원 상당의 회무침준비

마이무것다님, 후레지아님 - 현금 10만원

민상아빠님 - 소주 두 박스

개굴아빠 - 현금 10만원

추사선생님 - 대회 당일 점심 식사 준비 및 현금 10만원

고목나무님 - 회도마 4개

부산낚시백화점 사장님 - 호래기 볼락 겸용 루어대 2점(팜플렛 스폰서와 별도)

대신안경마트 사장님 - 선글라스 3점(팜플렛 스폰서와 별도)

(주)해피라이프 - 갈비찜세트 20인분 외

네발자전거님 - 커피믹스(170개), 종이컵 200개

감생이모친님 - 현금 10만원

휘자님 - 현금 10만원

뽀삐님 - 현금 10만원 

찜빠킬러님 - 현금 3만원

찌말뚝님 - 반코팅 장갑(청소용)

대박낚시 사장님 - 25만원 상당의 낚시 용품

선무당님 - 선무당호(대회 운영 지원)

 

 

※ 결산 내역은,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기 위해, 협찬하신 분들과 참가하신 선수들에 한해 모두 개별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외에 내역이 궁금하신 분들도 요청하실 경우 협찬하신 분들과 선수들의 동의를 얻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입 내역은 대회 최종 준비 모임 때 알려드린 내용과 다르지 않으며, 지출 부분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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