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무적보리 입니다.

 

최근 볼락 세번째 출조.

 

이번에는 찜빠킬러와 함께 욕지권으로 다녀 왔습니다.

 

볼락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하는 찜빠.

 

저는 집중력이 떨어질때쯤 여전히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더군요.

 

역시나 조과도 저보다 좋았습니다.

 

욕지권으로 가는 출조선 기상악화로 출조 하지 않는다고 하여.

 

주의보라서 나가는 배가 있겠나? 날씨도 않좋은데 우리도 쉬자~ 한마디 하니   헙~~ 저를 잡아묵을라 카네요 ㅎ

 

그래서 수소문끝에.. 우여곡절끝에 출조하게 되었습니다.(참 하고지비들 입니닼ㅋㅋ)

 

갯바위 도착 후 갯내음 크게 한번 들여마시고,  열전에 돌입.

 

초반부터 제법 재미나게 올라 옵니다.

 

철수때까지 이 패턴이면 상당한 조과를 기대할만 하였으나,

 

 만조를 기점으로 물이 바뀌니 그 후 2시간정도는 낚시 불가능.

 

포인트의 반대편으로 강한 조류가 형성되어 ~ 낚시 끝!을 외치며 ~ ^^ 깔끔하게 대를 접는 찜빠 ㅋ

 

하지만 중반전까지 둘이서 히트~히트~를 외치며 탈탈 거리는 손맛 재미나게 즐기고 왔습니다.

 

평균 17~22씨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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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늘치고 깨끗하게 장만하여~~~한컷

 

 

  크기변환_크기변환_123.jpg

 

날씨도 많이 풀렸고, 이제 볼락의 손맛을 조금더 쉽게 볼 수 있을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호랙도 거의 마감되어 가는 요즘.

 

탈탈탈~ 손맛과, 감칠맛나는 입맛,

 

볼락 한번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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