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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래기 낚시는 구산면 아니면 도산면으로만 다니다가
큰 맘먹고 거제권으로 처음 가 보았습니다...
포인트 정보는 조황란에 보니 어구란 마을이 있길래
네비입력 그냥 달립니다...
밤10시 토착 집어등 켜고 ...12시까정 5마리...ㅠㅠ
옆에분들 명사 가볼까 하며 떠납니다...그 소리에 솔깃ㅋㅋ
명사 네비 입력후 또 달립니다...
도착하니 바람이 탱탱 불어서인지 몇사람 없네요..
그렇게 명사에 날밤새고 실력이 없어서인지
50마리 채우고 돌아 왔습니다..
아~~ 저게 바로 귀오징어군요...
저도 저번 주에 혼자 호래기 잡다가 저 동그란걸 잡았는데..
당근 호래기 인줄 알았는데 몸통은 보이지 않고 머리만 달랑 달려 있기에
올라오는 순간 물속에서 죠스에게 뜯어 먹혔나? 순간 깜놀 했어요ㅎㅎ
귀오징어도 한마리 보이네요~
(아닌가? 호래기가 반으로 접힌건가?ㅎㅎㅎ)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