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 자료실
고기가 살아 있을때 고기의 살에 비린내와 피가 배기전에 피를 빼버립니다.
이 피 빼는 작업은 고기의 피가 몸에 도는 것을 막고 비린내와 바다 냄새를
제거 하는 동시에 신선도를 유지하는 중요한 처리 방법입니다.
그림에 표시된 붉은색 부분 (눈과 아가미 쪽에서 옆줄과 만나는 사이부분....등뼈 까지)에
칼을 찔러 넣어서 칼집을 낸 후에 머리가 아래로 향하게 거꾸로 들어서 피가 빠지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피 빼면서 물속에 담가두면 삼투압에 의해서 피가 깨끗히 잘 빠집니다....꽁지쪽에
한번 칼집을 넣으면 더 잘빠집니다
어종에 따라서는 전부 같은 맥락일듯 싶은데...
★ 가장 중요한 부분.
흔히들 잡은 고기를 살림방에 살려두고 있다가 철수시 피를 빼고 손질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고기의 선도와 활력을 떨어뜨려 살의 탄력과 싱싱한 맛과 영양을 반감시키는 것입니다.
한술 더 나아가 살림방에서 임종하는 고기도 있는데 이는 부패도 빨리 진행되지만 맛도 엄청
떨어지고, 그런 고기는 자업자득이니까 그냥 매운탕으로 드세요.
긍정적인 사람은 상대방의 장점을 잘 찾아내며 자신의 단점이 무엇인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다.
2007.10.13 02:54:38
다들 심해(??) 라고 하시더군요~(표기가 맞나 몰라...)
개기한텐 좀 심하긴 하지만 단골 횟집에서도 낚은 고기 가져올 땐
꼭 심해(??) 해서 가져오라하시더군요~~
개기한텐 좀 심하긴 하지만 단골 횟집에서도 낚은 고기 가져올 땐
꼭 심해(??) 해서 가져오라하시더군요~~
2007.10.14 00:06:27
<!--334|1-->심해..비슷해요..ㅎㅎㅎ
"시메"라고 하죠..일본말이에요..^^
그냥 피빼기라고 하는게 더 알아듣기 쉬울꺼 같아요..ㅎㅎㅎ(제 생각..^^;;)
"시메"라고 하죠..일본말이에요..^^
그냥 피빼기라고 하는게 더 알아듣기 쉬울꺼 같아요..ㅎㅎㅎ(제 생각..^^;;)
2007.10.23 13:43:44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네요. 그래도 새벽에 고기 잡아서 오후에 올건데 미리 피 삐서 아이스박스에 둘려니 왠지 찜찜하더라고요. 테스트 해 봐야겠습니다.
2007.10.31 17:44:12
아가미 찔러도 피 나오던데.. 아닝가 ???
허긴 얼마전 감시번개 할 때 횟집 칼잽이 아저씨가 괴기 아가미만 피 빼고 꼬랑지는 한칼 안했다고
디기 뭐라카던데...
낚쑤꾼은 괴기 잡을줄만 알았지 하면서........(있다 괜히 내만 욕 묵음)
이야기인즉 아가미만 피를 빼면 괴기를 쿨러에 넣고 가져올때 괴기 머리가 아래로 가 있으면 그래도 개안은데
꼬랑댕이가 아래로 가 있으면 피가 아래로 몰리기 때문에 안된다고 합니다.
정상적으로 피가 빠진 괴기는 쿨러에서 꺼내 만져보면 부들부들하고
꼬랑댕이가 밑으로 간 괴기는 이미 뻗뻗하게 굳어 있어 역시 회 ㅡ맛도 밸시리하데요..
따라서 반드시 싱싱한 회를 드실려면 꼬랑댕이도 한칼 찌르세요..
이상 쪼매 아는척 했습니다.
허긴 얼마전 감시번개 할 때 횟집 칼잽이 아저씨가 괴기 아가미만 피 빼고 꼬랑지는 한칼 안했다고
디기 뭐라카던데...
낚쑤꾼은 괴기 잡을줄만 알았지 하면서........(있다 괜히 내만 욕 묵음)
이야기인즉 아가미만 피를 빼면 괴기를 쿨러에 넣고 가져올때 괴기 머리가 아래로 가 있으면 그래도 개안은데
꼬랑댕이가 아래로 가 있으면 피가 아래로 몰리기 때문에 안된다고 합니다.
정상적으로 피가 빠진 괴기는 쿨러에서 꺼내 만져보면 부들부들하고
꼬랑댕이가 밑으로 간 괴기는 이미 뻗뻗하게 굳어 있어 역시 회 ㅡ맛도 밸시리하데요..
따라서 반드시 싱싱한 회를 드실려면 꼬랑댕이도 한칼 찌르세요..
이상 쪼매 아는척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