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2011.05.28 06:41
나에게서 동낚은 원수다.... 매일 기대만 잔뜩하게 만들고 나가보면 어디로 숨어는지 도통 호렉또는 화살을 볼수가 없다
그래도 하소연 몇번에 우리 착한 동낚회원분들이 꽝 면하라고 열심히 쪽지도 보내주곤 한다....
그런데도 늘 한결같은 조황이다...
오늘은 조황난에 글을 올리려고 이름만 되면 알만한 분들과 동행 출조를 했다..
자칭 타칭 좀 호래기를 낚는분이다.( 대0000 . 한000000) 그리고 동낚 조황난에 심 심 쟎게 글도 올린다..
초보 감시가 꽝을 치는것이 안타까워는지 늣은 밤 12까지 기다려주고 자기만 아는 일급 비밀포인트로 안내해 주었다 .
수정에서 40분이상 달려서 도착한 일급포인트....... 오늘은 조황난에 글을 쓸수 있는 기대감에 카메라까지 준비했는데
휴대폰카메라 LG옴티머스2x 800 메가 화소는 사진이 잘못 나올까봐....
그런데 머리카락도 없는놈이 물속에서 비실 비실 웃고 있다... 나잡아 봐라....
분명 물속에서는 우굴우굴 거린다 개체수가 눈으로확인될만큼 많은데 새우는 안먹는다고 시위를 한다
옆에있는 멸치만 먹는다.. 뜰채도 없고해서 새우도 먹어봐라고 꼬셔도 보지만 이놈들이 말을 안 듣는다 .
그런데 위안는 된다 고수님 두분도 여전히 똑같은 신세다........ 쬐금 자존심에 살짝 금이 갔을지도 모른다....
명예회복차 두번째 비밀 포인트로 안내해준다... 보지도 듣지도 못한 비밀 포인트....
호렉기가 쏟아지면 한 트럭씩 나온다는 일급 포인트 ..... 대만 담그면 선착순으로 몰려온다는 전설의 장소....
아 나는 그자리에서 호렉1. 화살2마리넣은 짬뽕 라면만 먹었다....
물론 고수님 두분도호렉1. 화살2마리넣은 짬뽕 라면만 먹었다....(머리를 흔들고 왜 안돼를 연발하면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했다. 꽝 면하게 해줄려고 일급 포인트도 공개하고 늣은밤까지 기다려 주기도했는데 ....
이놈의 대머리는 나하고 인연이 없는것 같다.......
그래도 인연은 만들면 되는것 단 한번 대박이 터질때까지 대머리 잡으려 다닐것이다...
추신: 초보 감시 꽝 면하게 할려고 노력해주신 동낚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반드시 조황 정보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오후 4:00에 호렉 체포하러 가겠습니다... 조황 올릴수있게끔 도움 부탁 드립니다
반드시 3:50분까지 컴확인하고 가겠습니다...
인간이 호렉이한테 이기는 그날까지 초보 감시는 출조 할것이다......
2011.05.28 07:01
2011.05.29 15:46
비실 비실 웃고만 가네요
2011.05.28 07:52
오늘도꽝 이란 말입니꺼 어제는그곳이 너무 많은분들이 계신지라 나는 올라 왔읍니더 고생하셨읍니더
문제는 채비인것이 분명한것 같은데요
2011.05.29 15:47
정보 감사합니다... 이놈들하고는 인연이 좀 있어야 되나 보네요
2011.05.28 09:51
화....이...팅~~!!
2011.05.29 15:47
저도 홧이팅
2011.05.28 09:51
동해면에서 그래도 호랙 낚시에 도사이신 분들도 조황은 미미하더이다...
물때가 아닌 지..(2물) ..다음을 기약해봅시다...
2011.05.29 15:48
남해ㅜ 사랑님의 댓글이 많은 힘이 됩니다...
2011.05.28 12:35
제가 다 안타깝네요 ㅎㅎㅎ
이번에는 꼭 성공하셔서 조황사진 자랑스럽게 올리시길 ............
그럼 저도 용기내서 가 볼랍니다
꼭 기대합니다
2011.05.29 15:49
양생화님 반드시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2011.05.28 20:16
크어~~정성을 봐서 아마도 다음엔 꼭 대박합니다. ㅎㅎㅎ
2011.05.29 15:50
지성이면 감천인데 까짓것 호렉이도 감동을 하겠죠........
2011.05.29 01:11
지금은 때가 아닌듯? ㅎㅎㅎ
겨울에 호렉때가 엄청 오면 그때??? 해보심이??? ㅎㅎ
저도 아직 초보지만 글보고 있으니 제가 다 ~~~ 안타깝네요 ㅡㅡ;;;
2011.05.29 15:51
고집이 사람을 잡게하죠 그래도 한번 고집 부러봅니다......
2011.05.29 09:25
봄호래기는 현장에서 바로 먹는 게 아니라면 겨울 호래기에 비해 맛이 좀 떨어집니다.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봄호래기는 겨울호래기에 비해 지방 함유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되어 있더군요.
아무래도 호래기는 찬 바람 부는 겨울이 제철입니다.
2011.05.29 15:54
이놈은 맛이 아니라 쓸데없는 자존심의 문제같습니다... 머리카락도 없는 놈한테 몇일깨지고 나니까 슬슬 받치네요...
2011.05.31 00:29
ㅎ~호렉과화살촉이..
감시님의..불타는 체포열을..느끼는건 아닌지..
문득 그런생각이~~ㅎㅎ
낚시하시는 분의..불타는의지가 넘~쎄면..
물밑에 들어간 새우의 눈초리에도..살기가~~호렉이 쫄아서 접근을 못하고..
고수들의 새우에는 온화한 미소가..호렉이 서로먼저 달라붙으려한다는..
신빙성이 희박한 보고서도..언뜻 본것 같습니다^^
2011.05.31 14:11
저는요 단지 호렉과 화살을 너무 사랑할뿐이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새우는 한대씩 때리고 달아야 겠네요
눈 깔고 있고...... 호렉이 똑바로 보지 말고.......
2011.05.31 10:27
힘내세요^^
초보 감시님 화이팅^^
2011.05.31 14:11
님의 글이 엄청난 힘이 됩니다....
처음 머리카락도 없는놈이 물속에서 비실비실 웃는다...
하실때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많이 체포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