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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호래기 라면님 께 감사 드리며...
거가대교 밑에서 도다리 를 탐색했는데,
선상 낚싯배는 수십척 떠 있건만 랜딩하는 조사님은 별로 보이지 않더군요.
점주 조황란을 보면 그저 낚싯대만 드리우면 도다리가 줄줄이 올라 올거 같은데...
3시가 간조인데 조급증이 나서 더 기다리지 못하고 2시쯤 되서 다대포로 회항하여 숭어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파래 양식장 이라는데 숭어가 바닥에서 파래를 먹겠다고 몰려 든답니다.
꽃 낚시 기법인데 바닥에서 낚입니다.
바닥에 닿을만큼 원줄을 주고 바닥에 닿는 느낌이 오면 조금만 살짝 들어 주는 정도 에서 천천히 고패질 하면 약은 입질이 옵니다.
챔질하면 주둥이나 아가미 또는 꼬리에도 걸려 올라 오더군요.
잠깐동안 일행들이 낚은게 수십수 되더군요..
아직 회 맛이 좋을 때인지라 지인 사무실에 가서 4마리 떠서 6명이서 포식 했습니다
나머지는 몇마리씩 나눠 갖고 가고요.
평소 같았으면 친구들이 만나면 훌라도 하곤 하는데,
이놈의 숭어가 회 말고는 별로 좋은 요리가 없는지라 모두들 일찍 헤어지고 ,
저도 집에 와서 두마리 해체해서 식구 넷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고 남은 몇마리는 튀길려구 앏게 포떠서 준비해 뒀습니다.
꿩 대신 닭이라더니 도다리 대신 숭어로 대박 났습니다.
호래기 라면님 !
친구들이 모두 감사해 합니다.
오늘 수고 하셨고요.
다음에 또뵙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저도 하루 전날 호래기 라면님과 송도, 다대포쪽으로 도다리 탐색을 나갔었는데...
도다린 구경도 못하고...
결국 숭어 포인트에서 숭어낚시로 마감했습니다(참 숭어 포인트에서 도다리 2마리...호렉라면님과 친구분이 한수씩ㅎㅎ).
덕분에 손맛은 찡~하게 봤구요..ㅎㅎ
관련 조행기는 저녁에 올리도록 하죠.^^
에구!점주조황 보면 진해 도다리조황 물반 도다리 반이더니 실전에서는 거시기 합니다. 벛꽃이 피면 그때쯤 잘 올라 올것 같습니다. 일자바늘님 친구분들과 오셔서 도다리 손맛이라도 보시고 가셔야 했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대신 숭어라도 손맛 보셔서 작은 위로라도 합니다. 아무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을 기대 하면서...
거가대교 밑에 있었던 스카이호가 호래기라면님이 맞네요..
저도 조금 옆쪽에 있었는데.....
도다리는 적어도 숭어를 많이 잡았으니 축하합니다.
저는 대교 밑에서 닻이 걸려 고생했는데.....
담에 만나면 아는체 해 주세요...
저는 수인호입니다.
저도 어제 갔다 왔는데..오후4시
까지 도다리 얼굴도 못보고 있다가...마지막으로 옮긴곳에서.얼굴만 확인하였습니다....ㅜㅜ
선주조황으로는 편대내리면.도다리가 퍽퍽한다는데....누굴 믿어야 할지..
아침에 퇴근하면서 어시장 들러 숭어 회나 썰어가서 친구랑 한잔 해야 겠네요
얼마전에 횟집에서 숭어 구이로 양념 발라주던데 겁질이 쫄깃한게 맛나던데요
조은 정보 감사 ^~^; 합니다
잠깐 자리비운 사이 많은 분들이 댓글 다셨군요.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산사는 친구왈... 안되는 도다리 잡을끼라고 용 쓰기보다 숭어낚시가 훨씬 재미 있더라면서 매운탕 끓이니 맛도 좋다고 다음에 한번 더 가자고 하더군요..
호래기 라면님께 폐가 되지만 않는다면...ㅋㅋ
환절기 불순한 기온에 건강들 하십시요.
즐겁게 하루 보내면 됩니다. 숭어로 재미보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