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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31 18:26
요즘 갈수록 씨알이 잘아지는 것 같다는 말씀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호래기 순대는 해먹어야 겨울 호래기철 느낌이 들죠.
쪄보니 역시 씨알이 잘다 싶네요.
예년에는 대개 서너 토막 내어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었는데 올해는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가 되어 버리더군요.
하기야, 아직 12월이니 좀 더 크기를 기다려 봐야죠.
그제 먹었던 호래기 야채 볶음이 하도 맛있어 다시 볶았는데 애벌로 볶아 두었다가 집사람 퇴근 후에 다시 볶았더니 좀 오래 볶은 것처럼 호래기가 연한 느낌이 없더군요.
그래도 막걸리 안주로는 딱입니다.
호래기 순대 만들고 남은 속에 계란 풀고 밀가루 조금 넣어 전을 부쳤더니 밀가루를 좀 많이 넣었나 봅니다.
딱딱해서 맛이 별로였지만.... 끝까지 다 먹었습니다. ㅋ
오늘 저녁만 무사히 넘어가면 올 한 해도 잘 넘어가는 것이겠죠.
내년에도 다들 건강하시고 어복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빌어봅니다.
2010.12.31 18:39
2011.01.01 19:42
새해부터..그림이지만..
호렉음식을 골고루 나눠주시고..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1.01.01 21:43
맛있게 먹었습니다..
체력 보충했시니 살살 나가봐야 겟습니다..
2011.01.02 10:32
일요일 오늘 근무라서 호랙기 볶음이나 만들어 먹어야 겠네요
2011.01.02 11:33
맛나겠당...침이...ㅠㅠ
이장님도 건강하시고 어복 만땅 하시길...^^
2011.01.02 16:27
이게 뭐 하는 짓이고........
마이 묵고 오래 오래 살아라.....ㅍㅍㅍ
2011.01.03 09:55
아이쿠 염장샷을 새해부텀 ㅡㅡ...
2011.01.03 15:23
호래기순대 ...ㅋㅋㅋㅋ 저도 만들어 봤는데요 이거 정말 대박입니다. 쪄놓으니 오징어순대랑 비교 하니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2011.01.04 00:29
인간(?)아?
이런거 한다꼬 연락 없냐?
그래도 새해엔 복 많이 받아라.
361일 늘 웃음만 가득 하시길...^.^
2011.01.04 21:22
꾸울꺽! 에구 침이 막 넘어 가네요.. 호래기라면만 해 먹어 봤지 이렇게 맛있게 해서 먹는 방법이 있었네요.. 진짜 맛있겠습니다.
호래기 순대에 1표!
2011.01.05 11:12
기가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이넹!!
호랙순대..........
이것 만든다꼬 쭈구리고 앉자 투박한 손끝으로 가녀린 호랙몸통 쑤시고 벌려가며 잡채 빵빵히 꾸겨넣는 모습 상상해 보니
이정도면 "호랙 덕후"라 불릴 인증샷 입니당~~ 그죠?
2011.01.10 13:46
맛나 보입니다..~침이 꼴깍~!!
2011.03.11 11:00
참말로 맛있게 보입니다 ^^ 꿀꺽
순대 와~~~~~~~~~~~먹고싶어~~~~~~~~~~~~~한입주이소 그런데요 순대가 넘 맛이있어 보입니다 침만 삼키고 감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