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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길래 갈까말까 하다 시골가서 김장 배추 뽑아두고 올라 오니 비가
제 맘을 알았는지 안옵니다 늦게 가면 새우 못살까봐 동낚가서 튼실한 넘으로다
사고 집으로 와서 장비 챙겨 갈려니 아들녀석 아빠 어디가요 밤에 합니다 똘망 똘망
쳐다보고 있는 녀석 두고 가려니 맴이 아파서 마누라랑 중무장해서 나섭니다 도착하니
간조더군요 아~~~ 맘을 비우고 바람쐬러 왔다생각하고 마눌 채비해주고 제 채비하는 사이
마눌 한수 합니다 아들 녀석 무진장 좋아합니다 조금 있으니 조사님들 엄청 와계시더군요^^
이리저리 다니며 이삭줍기해서 정확히 50수 하고 왔습니다 마눌이 다잡았습니다...ㅋㅋㅋ
몇달 쉬다보니 감을 잃었는지 다른 조사님들 잘만 올리시더만 제가 실력이 없어서 인지...
ㅎㅎㅎ 간만에 가서 호렉 만나고 바람 잘쐬다 왔습니다 어제 제 아들녀석 땀시 마니 시끄러
웠을 텐데 너그러히 이해 해주셨음 합니다^^ 안낚하십시요^^
ㅋㅋㅋ. 아드님의 눈망울이 결국 가족 출조로 이어졌고. 그리고 사모님이 호래기 수확을 하셨네요. ㅋㅋ. 조황에다가 단란한 가족들 모습까지 부럽습니다.
가족끼리 정말 부럽습니다...
특히 윗사진 저 호렉라면 제가 엊거제 처음먹어봤습니다...
먹고 기절하는줄 알았네요ㅎㅎㅎ
감기조심하시고 조황도 잘 보고갑니다...
요즘 ??로 이동하고 나니 얼굴 뵙기가 어렵네요
가죡끼리 즐거운 시간 보낸것 같아 부러울 따름 입니다..울꼬맹이 낚시 한번 대려 갔더니..30분도 안하고 집에 가자고 해서
그뒤로는 그냥 조용히 혼자 다니는데...
아니고 방가워유 어제 만날 기회를 놓쳤구만 아우 안본지 오래 되었는데 말이네 ㅎㅎ 나도 동해부터 구산까지두루 다녀 다우 언제 나 만날지 이산가족찾기보다 어럽네 ㅎㅎ 추운날씨에 고생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