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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과 저녁 약속이 있어서
창원서 저녁을 먹으며 식사 내내 이런 저런 말이 오가지만
머리엔 오로지 호랙 생각밖에 안나네요ㅋㅋ
진짜로 미쳐가나 봅니다 ㅎ
식사가 끝나고 9시경 동해로 달립니다
마음이 바쁘네요 자리가 있어야 될텐데 ...
10시경 도착
이런 된장 ㅠㅠ 자리가 없네요 ㅋ
그래도 온김에 해봐야지 하는 마음에 장대하나 들고
비집고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대를 던지며 옆 조사님의 조과를 살핍니다
근데 한 10여수 정도 밖에 안되네요 ㅠㅠ
오늘은 안될려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열심히
이곳저곳을 쪼아 봅니다
다행이도 한마리씩이라도 낱마리로 올라옵니다 ㅋㅋ
11시경 까지 10여수 하고 있으니 후배 도착하고 옆에 다른 조사님들이
철수하고 나니 조금더 활발해 지네요ㅋㅋ
그렇게 2시간가량 더하고 잡은 호렉이 후배에게 주고
철수하고 집에와서 후배에게 전화해보니 둘이 잡은
호렉이60여수가 넘는다 카네요 ㅋㅋ
다음엔 세자리에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ㅎㅎ
사진 올릴줄 몰라서 호렉가져간 후배한테 부탁해서
어제 잡은 사진 보내달래서 올려봅니다ㅠㅠ
저도 늦게 마치는 직장 때문에 호래기 사냥은 거의 못나가지만 찍~ 찍~ 물총 소리가 귓가에
계속 맴도는게 마음은 항상 방파제에서 호래기 대박하는 환상에 젖어 있습니다.
미치것습니다.
땟깔좋케할라구 얼매나 빨았던지 ㅠ.ㅠ
어제 잡을때 먹물 옷에 얼마나 맞았는지 먹물이 안져요 ㅠ.ㅠ
안녕하세요... 낚시초보 위사진 올리신분 후배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는 한 번 출조에 꽝입니다.^^
남해 노구와 미조를 네시간 가량 돌았는데 실력도 없는 상태라 물만 보고 왔습니다.
저수지에서 민물새우는 엄청 큰 놈들로 잡아 놓았는데^^
호렉 때깔이 좋네요.... 마시케타...(거꾸로 하면..독도?ㅋㅋ)
동해면 함 가봐야겠네요...이번주는 물때가 영~~~!!
그래도 손맛 볼려면 가봐야겠죠?
조황 잘 보았습니다
ㅎ~손님과 저녁을 드시면서도..
호렉낚시갈 생각에..
중증 이네요^^
저녁약속 다지키고..나서서 60마리..많이잡으셨네요..
근데요.
호레기 올라 올 때 찍하는 소리보다는,
캐미가, 불빛이 옆으로 갈 때, 호레기가 물고 움직일때, 그때가 거의 환상적이지 않나요.
제가 빠질 땐 (?) 그때 였는디요.
조금, 먹을 만큼만 잡아서, 가족분들과 맛있게 먹을 때가 젤로 좋은 거 같습니다.
요즘은 채비나 테크닉이 거의 평준화 되어서,
호래기 많은데 가시면,
누구나 서너자리씩 하실수 있습니다.
담에 대박조황 함 올려주시길... .
저도 작년부터 동낚인을 통해서 호래기 낚시를 배워 가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저도 초보인데 저보다는 정말 고수 축에 드시는걸요. ㅋㅋ. 수고하셨습니다.
호래기가 이쁘네요 넘빠지면 중독 됩니다 동해면 에서 많이 잡은것 갔읍니다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