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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여러분 요즘 바람이 사람잡습니다 ㅎㅎㅎ
모처름 짬을 내어 통영에 일찍 내려가 무늬출조전 호래기 포인트 탐색차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 멋진 곳을 발견하여 이곳에서 호래기 테스트함 해봤습니다
일자 : 2010. 11. 2.
물때 : 호래기 환장하는 물때
인원 : 2명
낚시시간 : 20:00- 01:00
포인트에서 집어한지 30분이 지나자 멸치가 모이고 이때 호래기가 표층에 떠서
난리부루스치고 있습니다
처음엔 루어대생미끼, 조금후엔 에기,옵빠이숫테에 연속적으로 물고 늘어집니다
안되겠다 싶어 손맛을 보기위해 낭창낭창한 민물2칸대로 연속 쌍걸이로 물총쏘아됩니다
처음엔 두레박에 보관타가 나중엔 시내나가 민물고기살림망을 구해와 담으니
호래기도 싱싱한고 멀물도 빠지고 때깔이 좋습니다
나중에 손질할때 보니 깔끔하니 굿입니다
밤참으로 오랫만에 호래기 먹물라면도 함 먹고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이렇게 잠시 호래기와 놀다 새벽출조를 위해 일찍 낚시를 접고 2차전 무늬사냥을 위해 원도권으로 향합니다
호래기가 좀 물어주니 무늬는 구경만 해도 감지덕지인데 좀 물어 줄런지 ^^^
무늬잡다 진짜 사람잡겠습니다 ^^
새벽4시부터 철수시간인 10시까지 갯바위에서 뭐 떨듯이 뭔 고생을 돈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멀리 욕지도에서 동이 트자 몸이 조금 움직일 만 합니다
바다상황이 더 나빠지기 시작합니다 강한 북서풍에 너울이 일고 물색을 청물끼에
갯바위 근처에 생명체라곤 없는 그런 곳에서 무늬잡을끼라고 자우지간 바람은 원없이 쐬었습니다
갯바위에서 일찍 감치 장비걷고 철수준비 배만 기다리고 있자니 가슴이 쓰려오네요
이젠 진짜로 무늬 마감할랍니더 ㅎㅎㅎ
그런데 모처에서 무늬가 잡힌다는 소식에 2회 출조 또 감행했습니다
다음편 2회가 마지막입니다 ㅎㅎㅎ
포인트좀 알려주라햇더니 ㅎㅎ 다빼먹고ㅜ 알려줄려나 붕어꾼님 넘심해용 ~~~~~~~~~~~~ 자주는못가지만 그래도 대박함 하고싶네요 동출기회좀주이소 집어등 덕좀 봅시다요
ㅎ~두가지중..하나는 대박이네요..5할대^^
야구타율에..5할대면 신이죠^^
낚시에서 5할이면..
낚~신..
빨리 다대포 조황..올려주세요~~ㅎㅎ
ㅎㅎ..붕어꾼님..이젠....호래기로 만족을 하시죠ㅠㅠㅠㅠ
얼마나 잡았으면 살림망에 넣어서 두었는지 부럽습니다.
깜디님이랑 가실때...저도 한번 살림망 조과할수있게 동출 부탁드립니다....ㅠㅠ
고생하셨습니다..ㅎ
무늬가 사람잡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