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인 덕분에 잘 다녀 왔읍니다

요번주(월~화)에 동 낚인 덕분에 싸고,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욕지도 잘 다녀 왔읍니다.

감사드립니다.

여객선을 타고는 처음 가보는 욕지에서 목과를 비롯,청사,대송,노적, 등등...방파제를 비롯 왠만한 도보 갯바위 포인트를

두루 답사를 할수가 있었읍니다.

월요일 오후에 바람이 터져 월요일에는 일찍 낚시를 접고,목과 방파제 인근 민박집에서 하루 묶고 화요일 새벽 4시경부터 목과

방파제 꺽어진곳 양식장을 바라보는 곳에서 막대찌 비자립 3호찌로 흘려 봤으나 감성돔 30cm전후 두 세마리를 잡으니,자꾸 옆

사람들이자리를 넘고,채비를 제 찌에 붙여, 성질이 나서 흘림대를 접고 밑밥 카고 원투 활새우 미끼로 두 어시간 동안 30cm전후

로 10여마리를 잡으니 옆에서 낚시하던 사람들 죽을려고 하더군요.

흘림에는 깻잎만한 감성돔과 미역치만 연신 올라오고..

카고는 원래 자리 못 침범하게 던져놓을 요량이었는데..그게 업(?)이 된 하루네요...

뜨끈 뜨끈한 욕지해운 배 방바닥에 등 잘 지지고 잘 다녀 왔읍니다..다시 한 번 동낚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들도 감사 하다는 말 전해 주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