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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샤방샤방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됐네요~~~~~~
제가 삼십 평생 첨으로 갑오징어를 잡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며칠 전 옥이다님이랑 추적여조사님이랑 다른 한분이랑 넷이서 바람쐴 겸
겸사겸사 해서 통영쪽으로 떠났어요~~
큰 기대 없이 던졌는데 갑돌이며 갑순이며 막 올라오는 거에요~~~
완죤 대박!!!!!!~~~~이라면서 조아라하며 하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우릴 이리저리 살피기 시작하더니
좀 있다 불이 확 꺼져 버리는 거에요.....ㅠㅠ
짐 챙겨서 다른 데로 가서 했는데 거기선 영~ 소식이 없었어요...
한창 잼났었는데 그 아저씨 미워~요
암튼 첨으로 잡은 갑오징어!!!!!!!가 중요한 거니까 ㅎㅎ
근데 그 중요한 오징어가 고양이가 들고 갔는지 그 아저씨가 들고 갔는지
없어져 버렸어요......몇마리 실종 ㅠㅠ
어쨋든 잼나고 맛있는 하루였떠요~~~^^ 유후
장사한다고 바빠서 올만에 조황올리셨네요..
옥성은 몸이빨리 나아야 할텐데... 호~~~~
딱보이 어딘지알긋네... 옥성이 연타로 갑이뽑던 그자리구만...ㅋ
찜빠랑 가봐야지 ㅎㅎㅎㅎ
루어로 하신거죠?
통영쪽은 호렉채비로 바닥 긁다 보면 덜컥 하고 갑돌이 입질이 들어와
당황스럽더군요...
갑돌이 대박조황 축하드립니다.
손맛이 묵직했겠네요. 갑돌이 그 녀석, 충무김밥에도 있는 녀석인데...ㅋㅋ. 아무튼 갑돌이 처음으로 잡으신 거 축하드려요.
가치 갔었는가베~~~옥이다 성님 꼬롬하그로 저거끼리만가고 딱 그리해라이~~~~
거기불끄는 이유는 다~~~옥형 때문인걸 모르나 ㅋㅋㅋ
온바닥에 먹물칠갑을 하니 ㅋㅋㅋㅋ
마이잡았네~~~수고 혔어~
ㅎㅎ
쓰레기 봉다리(?)올리신다고 고생했겠네요.... (낚시로 잡아올리때 느낌이 꼭 깜장 봉다리 올리는 느낌이죠...)
갑돌이 먹물은 잘 안지워 집니다.... 대신 맛은 최고죠.....
가게 냉동실에 한 두어마리 얼려놓으셨다가 동낚횐님들 오시면 다리두개씩만 잘라서 삻아 내보시면 단골 엄청 생길겁니다..^^;
즈응말 맛나는 조황이네요......
올해 가기전에 갑돌이 함 봐야 되는데.....
후다닥....
샤방샤방님 오랜만에 조황 올리셨네요.^^
갑이는 통찜이 젤 맛나다는....ㅎ
옥이다님은 올해도 갑이 잡으러 자주 다니시겠네요.
ㅎ~저도 얼마전 갑오징어 낚시..첨해봤는데..같이간 2분은 잘잡던데..
전~통~감을 모르겠던데요..그나마 2마리 올리다가 떨구고..어렵던데..
우찌~이리도 마이잡으셨나요? 담에 함 갈카주세요..통찜 맛은 죽음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