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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속 무늬출조로 피곤하였지만 좌사리도 무늬오징어에 대한 미련 때문에
과감히 야간낚시장비를 동원한 출조를 감행해봤습니다
출 조 일 : 2010. 9. 18. 00:00-09:00
물 때 : 2물
바다상황: 오징어물때 최악, 낚시여건은 최상
주요장비: 붕어꾼표 집어등
출조인원: 2명
추석명절은 다가오고 작년에 무늬오징어 맛을 본 가족과 친척들의 입맛을 즐겁게 하기위하여
또 좌사리 갯바위에서 하얀감시님과 오붓하게 날밤을 새며 무늬양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통영 삼덕항에서 밤12시 출항하는 배를 타고 가면서 붕어꾼표 집어등을 보며 선장님이 놀라며
제가 원하는 포인트에 하선하여 장비를 셋팅하고 에기를 투척하니 연속으로 무늬양이 맞아줍니다
새벽에 올라와 불빛에 놀란 무늬오징어
장난기가 발동한 하얀감시님이 신발로 크기를 비교합니다 ㅎㅎㅎ
처음에는 먹물이 없었는데 갯바위 홈통에 먹물자욱에 게가 염색중입니다
하얀감시님 갯바위 무늬 첫 도전에 완전 매료되었습니다
호래기도사인지라 무늬도 잘 잡네요
동이 트자 입질이 뜸합니다
철수길에 뒤를 보니 좌사리도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최근 8일 사이에 3회 출조하니 올해 무늬오징어 낚시 대략적인 감이 옵니다
마리수도 작년에 비하여 적고 씨알도 잘고 어려운 낚시가 될 듯합니다
그리고 에깅 쇼크리드직결법 추천해주십시요
저는 작년부터 M 매듭을 하는데
이날 4번이나 목줄연결부분이 합사에서 끊어져 에기만 수장했습니다
주간 갯바위낚시와 선상낚시 그리고 야간낚시를 해본결과 포인트여건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야간낚시가 제일 유리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동낚인 회원여러분
보름달 같이 풍성한 한가위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 붕어꾼 올림 -
몸은 괜찮으십니까?...
참으로 오랫만에 글적는것 같네요....
저는 요즘 긴꼬리벵에돔 많이 잡으로 다닙니다..
40급에 육박하는 긴꼬리 손맛,입맛,눈맛이 얼마나...ㅋㅋ
올해는 무늬오징어가 씨알이 참 작네요...
대신 호래기나오듯이 마릿수는 많이 나오는것 같던데..
추석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가 작년에 에깅할때 쓰던 매듭법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Y75C-xPxKdk&feature=player_embedded
계속 출조하시면 피곤할것인데 그래도 시간이 많으신것 같네요 ㅎㅎ 집어등결과과 좋은것을 보니 이젠 야영많이 하시겠네요 햐얀감시님과 붕어꾼님 수고하셨읍니다 조만간 한번 뵙겠읍니다
잘아도 오늘또 지심도나 한번더 가볼랍니다..
아이들은 학교다가고 마나님은 영화보러가고 혼자 집에있서려니 온 만신이 쑤시내요.
전 에기 몇개 떨구어 먹고나면 열받아 합사에
그냥 나락 집단 묶듯이 연결해 사용하는데 조과차이 별시리 없고
에기 손실은 제로에 가깝지요..ㅎㅎㅎ...
요즘 씨알면에서는 오히려 욕지권 바깥보다 안쪽이 조금 더 나은 것 같네요.
야간에는 필히 집어등을 지참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조 많이 되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어깨 안좋으시다더니 또 다녀오셨네요.
올해는 꼭 무늬 잡으러 갈라 했는데 씨아도 잘고 마릿수도 그렇다길래 저는 포기 했습니다.ㅋ
붕어꾼님 덕분에 무늬 첫 경험?을 제대로 하였습니다~ㅎ
붕어꾼님 어깨 상태가 좋지않은 상태에서 제가 스킬을 배워서인지
저에게 무늬오징어는 사이즈만 트리플 엑스트라 라지일 뿐이지
호래기 낚시처럼 오히려 편안했답니다~ㅋ;
물 밖에서의 큰 액션보단 물속에서의 에기 움직임과 위치의 중요성에
대한 가르침을 많이 받았구요~
역시 두족류에 대해선 세부 감각이나 선택이 탁월하심을 알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값진 경험에서 나온 좋은 조언과 지도 많이 부탁드립니다~꾸벅ㅎ
붕어님 좌사리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없다 없다해도 실력이 있으니 기본은 항상 낚아오시내요.ㅎ
전해주신 무늬 두마리는 울 집사람하고 맛있게 냠냠했답니다.
집사람이 추석에 쓸 튀김용 오징어 필요하다고 하도 노래를 부르길래
오늘 오후에 잠시 거제 서이말에 다녀왓습니다.
물색깔이 시커먼게 거제 청청해역이 맞나 싶을 정도로 최악이더군요.ㅋ
뭐 대충 흔들어 보니 무늬 오징어는 좀 올라오는데...
에효~ 씨알이 영 안습(?) 수준이더군요.ㅋㅋㅋ
언제쯤에나 킬로오버급들이 올라오려는지...
하여간 올해는 왜 이모양인지 몰르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