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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 조황 올립니다.
휴가 끝나고 마누라 꼬시가꼬(사실은 아이들에게 뽐뿌질.,..ㅋㅋ)
동해면으로 호래기 낚으러 갔심니더.....
어둑해질 무렵 한 마리 하고나니
다른 님들 손이 바빠지네요.
마누라, 아들, 딸 민장대 한 대씩 차려 주고
저는 루어대로 바닥층을 공략했죠.
결과는 "시다바리" 만 하다가.........
호래기 처음하는 아들이 40마리,
마눌도 그 정도
딸래미는 안 낚인다꼬 보골나드만 일찍 자고,
나머지는 제가.....
아들(초5학년)이 총 몇마리인지 헤아려 보라네요.
정확히 105마리.....
12시 부터 30분 동안은 새우 몸둥아리만 붙어 있어도
물고 늘어지드만요.
맘 먹고 손 맞는 사람들과 했으면
300수 이상은 했을것 같은......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그 작은 방파제까지 차를 들이대야 하는지?????
쓰레기 버리고 간다꼬 동네 할매가 억수로 열 올리던데
최소한 자기 쓰레기 만이라도 챙겨 갔으면 합니다.
쓰레기와 방파제 차량진입... 아... 정말로 짜증납니다.
저는 누가 방파제에 차 끌로 들어오면 차주가 들리게 한마디 하죠..
"아~ 차를 조빤다꼬 끌고들어오나..."
그리고 차주가 시동끄고 내리면 음소거모드로 돌입합니다 ㅋㅋㅋㅋ
아직도 나온단 말임미꺼/...............
이러다 1년 내 ~~~내 ~~~~ 나오는것 아닌가 모르겠네요.......ㅎ
가족과 함께 하는 낚시 적극 추추..... !!!
배워야 할 낚시가 한두개가 아니군요 감시,호래기,학꽁치, 이제 원투 입문해서 원전가서 고등어
잡아본게 다인데 ㅜㅜ 아 낚시의 길은 멀군요 호래기가 먹고싶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ㅎ~가족과 함께..잼났겠네요..
3자리수 까지~~
건강여름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