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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던 동해면 방파제에 불꺼졌다는 소리를 듣고 부랴부랴 집어등을 챙겨 갈려고 보니
엥 밧데리 방전,,,,아 우짜까 싶다가 동낚 쇼핑몰에 긴급히 수배. 하나 사가지고 룰루랄라 출조
도착하니 자주 뵙는분이 두시간여 동안 찍소리 못들었다네요
그래도 집어등 테스트겸.... 아 색깔 이쁘고 백색등만 보다가 청색등보니 바다가 새롭네요
두시간 동안 겨우 일곱마리 잡고 이동결정 . 이동후 몇마리 추가 겨우 20여마리 잡고
집으로 와서 꼴까닥했슴다.. 다른 분들도 별시리네요..
얼마전까지는 제법 올라왔는데... 아 끝물일까요
동해면가시는 분들은 얼마전 조황생각하시 말고 편안한 맘으로 낚수하세요
그리고 옆분한테 사이다를 하나 얻어 먹었는데 급히 자리 이동하느라 사이다캔을 안 치우고
왔네요.. 누군가 치웠겠죠.... 아 실수입니다... 그리고 치우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자기 쓰레기는 스스로 치워 즐거운 낚시하입시더~~~~~
호래기 끝나기전에 한번가야할낀데...
호래기가 지능이좀 발달한듯.... ㅎ
호래기 잡으려면 이제 먼길을.... 올겨울에도 콧물이 질질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