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금욜에는 참돔 꼬라박기라는 다소 생소한 낚시를 다녀 왔슯니다..
출발은 척포 물개방파제에서 합니다...
아침 7시에 출발입니다...원래는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는데...날씨 관계로 취소하고...
저 혼자서 때아닌 독배를 나가게 되었네요..음...
오늘의 미끼는 살아있는 화살촉 오징어랍니다...생전 처음입니다...
선장님이 개발한 채비랍니다...살아있는 오징어 한마리를 통채로 끼웁니다...
봉돌 40호~50호 정도로 쳐박습니다..그다음은 그냥 기다립니다...정말 체질에 딱맞는 낚시입니다..ㅋㅋ
역시 베테랑 선장님의 여유가 묻어나는 안정된 자세입니다...
저 상태에서 입질이 들어오면 ..0.03초안에 낚시대까지 날아갑니다.
드디어 올라온 나의 첫고기입니다..
수심 40미터에서 올라온 놈인지라..선장님이 배속의 공기를 빼네요...
억수로 이뿌지요..씨알은 50이 좀 안됩니다...
한시 반쯤에 철수 했습니다..구름 덕분에 덥지않게 낚시 했네요...
큰놈의 입질은 몇번 받았지만 ..아직은 나와의 인연이 아니네요...
담에가서 만나봐야 될라나 봅니다...
8강은 못가도 한국축구 화이팅입니다...
지리산비님 오랜 만이군요 잘계시지요 혼자서 그것도 독배라 ㅎㅎ 외롭게 하신것을 보고 이쁜 참돔이 와 주었네요 빨리 무늬철이 되어야 얼굴 한번 뵙겠지요 기다립니다 축하드리고요
지리산님 1인 독배가 좀 외로웠을듯싶네요.^^
참돔이 화살촉 통마리회를 좋아한다는 건 첨 알았습니다.ㅎ
마릿수만 가능하다면 참 흥미로운 조법인듯...
참 돔의 자태가 이쁘네요
안낚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