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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혼자가야 하나....쩝
마침 홀로 출조하시는 님과 함께 통영으로 달려 삼덕항에 도착하니
바람이 엄청 불어 옵니다...
목적지에 도착....바람....파도.....불길한 예감이...
여러 지형을 살펴보고
오늘의 포인트는 여기로 결정
어둠이 오기전에 채비를 마치고 설설 몸을 풀어 봅니다...
힛트.... 입질이 예사롭지 않다.... 초릿대가 사정없이 휩니다....
아....^^ 오늘 나의 기록을 갱신하는구나..
잠시후.. 제기랄...
뽈락전용채비로 해지기전에는 조심해야 겠습니다...
견적나옵니다...
1시간후 엄첨 밝은 달이 떠오르고 달빛은 검은 바다를 삼켜 버립니다..
달이 뜬 이후 집어등 밑에 부산하게 노닐던 작은 생명체들이 사라집니다...
뽈락도 사라집니다...
바다수온은 엄청 차가웠으며, 달도 밝아 이넘들 잡아 내기가 힘든 하루였습니다....
주말출조 참고하세요.^^
Tip 바다수온은 저수온 이었으나, 뽈락입질층은 90%이상
증층 이상에서 받을수 있었습니다.(참고)
볼락 씨알이 좋아보입니다.^^
덤으로 농어까지...
이런 고수분이 왜 그동안 은둔만 하고 계셨던건지...ㅎ
조황 자주 올려주시고 담에 기회될때 동출함 합시다.^^*
오늘 도달낚시하러 오후1시에 도착하니 새벽부터 오신분들 완전 포기상태이더군요.
저나름대로 열심히 하였서나 대물도 실패 마릿수도 실패..ㅎㅎ
모두들 수온탓이라 합니다.
그래도 오데가꼬님은 많이 잡으셨내요...눈요기 잘하고 배가고파 외식하러갑니다.
낚시같다와서 밥사무로 나가는것은 처음인듯......
볼락이 참 이쁘게 갈무리되었네요
깔따구는 얼른 쓱싹해버리시지! 맛이 그런대로 괜찮은데...^^
역시 바다수온은 애간장이 타도록 차갑더군요
볼락꾼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바다상황이 계속 이어져 수온상승의 기다림만 연속이네요
어제 바람 정말 심했는데, 고생 많이 안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 한번 낚시대 같이 휘둘러 볼수 있는 기회가 있음 영광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