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2010.04.01 23:26
봄비인지 장마비인지 분간할 수 없는 비는 지리하게 내리고,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는 갑갑하기만하고...
그래도 봄은 오겠지요.
지난 토요일에 어구에서 낚은 도다리 몇마리로 찍은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마침 마눌님이 마실 갔다가 사가지고 온 싱싱한 두릅과 달래입니다.
오늘의 메뉴에 들어갈 어린쑥입니다.
낚은 도다리는 깨끗하게 손질하구요,
그 중에 몇 마리는 먹기 좋을만큼 잘라 놓았습니다.
밑반찬으로 도다리구이와 두릅, 달래초무침을 준비해 둡니다.
처음으로 도다리쑥국을 만들어보는 것이라 이리저리 검색하여 알아낸 방법입니다.
가능하면 도다리와 쑥의 향기를 최대한 내기위해 양념은 최소한만 사용하였습니다.
끓는 물에 된장 약간을 풀어녛고 도다리를 끓입니다.
간을 맞춘 후 도다리가 익었다 싶을 때 쑥을 넣습니다.
너무 끓이면 신선한 쑥향이 사라진다하여 대친다는 기분으로 잠시만 넣고 불을 끕니다.
이렇게 하면 향기로운 쑥향과 도다리의 맛을 함게 즐길 수 있지요.
준비해 둔 밑반찬과 함께한 저녁식사는 봄 향기를 듬뿍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가까운 곳으로 도다리 낚시 한 번 다녀 오시죠.
2010.04.01 23:53
2010.04.02 23:31
말로만 듣던 도다리 쑥국 맛이 예ㅏ롭지가 않더군요.
가족 나들이 한 번 다녀오시죠.
2010.04.02 10:21
2010.04.02 23:32
2010.04.02 10:57
2010.04.02 23:34
도다리보다 쑥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쑥 뜯으러 한 번 가시죠.
2010.04.02 11:02
2010.04.02 23:35
호래기보다 더 좋더군요.
봄 향기 맡으러 한 번 가보시죠.
도다리 조황도 기다려 보겠습니다.
2010.04.02 11:02
이게 뭔가요???????
그림으로만 보고 있자니 ㅆ쏙이 드 쓰립니다
멎진 사진 입니다
2010.04.02 23:37
갱번의 나불님도 지금쯤은 조황 한번 올려주실 때가 되었습니다.
멋진 조항 한번 기다려보겠습니다.
2010.04.02 11:15
2010.04.02 23:37
2010.04.02 12:03
음 ~ ~ ~
어디보자 냉잔고를 뒤져본다
근데 쑥은 보이는데 도다리는 안보인다
가만 도다리 몇마리 빌려 주려나
쏙 스리기전에 함 해 묵어 봐야 하는데 . . . . . . . . .
2010.04.02 23:39
와이러십니까.
엊그제 사모님이랑 도다리 낚시 다녀오셧잖습니까.
함 불러 주이소.
2010.04.02 12:05
점심시간인데 도다리쑥국 잘 먹고갑니다
봄내음나는 두릅에다 달래 까지 ^^^
요리솜씨가 일취월장입니다 ㅎㅎㅎ
2010.04.02 23:40
붕어꾼님!
조만간 한번 보입시더.
2010.04.02 13:17
2010.04.02 23:43
가장 가까이 사는데 왜이리 만나기가 힘든지....
한번 만납시다. 얼큰한 소주 한 잔하구로.
2010.04.02 13:50
아~~~~~봄 한상 그대로 올려주셨네요~~
한그릇 사먹으러 당장 나가야 겠습니다. 정말 맛나 보입니다.
2010.04.02 23:46
이번에 올린 글은 순전히 찜바킬러님의 명령때문에 올린 것입니다.
담에는 찜바킬러님 차례입니다.
2010.04.03 13:06
명령이라니요`~당치도 않습니다. 저는 단지 간절한 부탁이었을 뿐입니다.ㅋㅋㅋ
정말 맛있어보입니다.
2010.04.02 14:10
음 ...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다...
사진으로나마 대리만족하네요.. 감사합니다^^
2010.04.02 23:47
물국수님.
잠수타지 마시고 재미난 글 한번 올려 주시죠.
2010.04.02 16:28
일욜날 가족과 도달 나들이 간답니다.
눈으로나마 너무 잘 먹고 갑니다. ^^
2010.04.02 23:49
코난님이 도달 낚시기신다면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그림자를 한 번 밟아볼까요..
2010.04.02 17:39
아 맛나것다..
나도 묵고 잡다..
혼자 드시지 말구 초대좀 해주삼..
2010.04.02 23:51
무신 말씀을!
평일낚시의 부러움을 가장 많이 느끼는 사람중의 한 사림입니다.
2010.04.02 18:15
2010.04.02 23:52
2010.04.02 18:19
2010.04.02 23:52
2010.04.02 21:16
2010.04.02 23:54
2010.04.03 09:49
쑥의 향기가~~~~ 음~~~~~
낚시 실력 + 요리 실력 + 사진실력
삼박자를 갖추친 칼스마님.. 부럽습니다 ^^
2010.04.03 18:44
야채와 도다리의 신선함이 생생히 전달되니,
도달쑥국의 풍미가 여기까지 봄바람에 실려 오는듯 합니다.
음식에도 명품이 있는듯 ~ ~
2010.04.05 01:32
가까이 계시면서
그 잡은거 꼬라지도 함 안보여주시는 지요 ㅠㅠ
갓고 오면 쑥국은 물론 이거니와 소주도 한병 드릴수 잇는데 ㅠ
2010.04.06 16:37
2010.04.06 22:13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추천 수 | 날짜 |
---|---|---|---|---|---|
공지 | 원전 해상 콘도 연락처 [10] | 개굴아빠 | 386 | 0 | 2021.09.07 |
공지 | 제품 소개(판매 대행) 관련 협조 요청 [27] | 개굴아빠 | 705 | 0 | 2012.11.26 |
공지 | [경축] 동낚인 회원 욕지도 운임 약 50% 할인 [267] | 개굴아빠 | 6447 | 8 | 2009.11.13 |
공지 | [안내] 사용 약관 및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한 안내 [19] | 개굴아빠 | 518 | 1 | 2009.08.26 |
공지 | [안내] 회원 등급 관련 [263] | 개굴아빠 | 2363 | 7 | 2009.08.26 |
공지 | 동낚인은...... [151] | 개굴아빠 | 8819 | 106 | 2005.10.15 |
3836 | 눈물젖은 뽈락 [34] | 카리스마 | 402 | 0 | 2010.04.11 |
3835 | lgN 열풍$$$ 전국강타 [11] | 갑부 | 257 | 0 | 2010.04.08 |
» | 도다리쑥국 [38] | 카리스마 | 393 | 0 | 2010.04.01 |
3833 | 만우절 아이들 속이기 대작전 ㅋㅋㅋ [13] | 개굴아빠 | 269 | 0 | 2010.04.01 |
3832 | 협조 요청 - 사진 크기 관련 [8] | 개굴아빠 | 193 | 0 | 2010.04.01 |
3831 | 두고보자 호렉들아....다 주거써... [10] | 꿈길 | 196 | 0 | 2010.03.31 |
3830 | 피어 보지도 못한 꽃들이 무사히 돌아 오기를 바래 봅니다. [4] | 찜빠킬러 | 134 | 0 | 2010.03.29 |
3829 | 참고 하시길 (펌글) [10] | 유림 | 363 | 0 | 2010.03.24 |
3828 | 동낚인 모자 디자인 제안 부탁드립니다. [8] | 백면서생 | 367 | 0 | 2010.03.23 |
3827 | 유림 따라하기 [43] | 카리스마 | 354 | 0 | 2010.03.21 |
3826 | 간단히 개조하기...6V 건전지로 [7] | 꿈길 | 423 | 0 | 2010.03.16 |
3825 | 12V로 개조 완료 [14] | 꿈길 | 397 | 0 | 2010.03.15 |
3824 | 허접해서....부끄럽네요... [10] | 꿈길 | 399 | 0 | 2010.03.15 |
3823 | 따라하기(수정) [26] | 유림 | 331 | 0 | 2010.03.14 |
3822 | 새로운 가족.... [27] | 하윤아빠 | 194 | 0 | 2010.03.14 |
3821 | 길낚 [4] | 바다코끼리 | 168 | 0 | 2010.03.13 |
3820 | 드뎌 질렀습니다...호렉 다 주것써 ㅋㅋㅋ [10] | 꿈길 | 279 | 0 | 2010.03.12 |
3819 | 눈이 오네요 [5] | 포돌이 | 124 | 0 | 2010.03.10 |
3818 | 오늘의 날씨......^^ [10] | 기아뽈라구 | 167 | 0 | 2010.03.07 |
3817 | 남해)다랭이논 구경하고 왔습니다.. [22] | 호렉 | 367 | 0 | 2010.03.01 |
바다의봄과~육지의 봄이 만나..
깔끔한 봄맛을 전해주네요~~출출한시간에..
깨운하게 한그릇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