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찜빠 킬러 입니다.

주말 거제에서 친구가 놀러 온다고 약속까지 잡아놨다가  "무적보리"의 달콤한??유혹?에빠져(제가 더 가고싶었슴ㅋㅋ)

 한산도행 배를 탔습니다.    한번들어가면 내일 아침 첫배가 뜰때까지 섬에서 나오지 못한다는 묘한 매력을가진~~~~~~

4시배를 타고 들어가서 이리저리 채비하고 칼국수 한그릇하고 18시부터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첫 포인트에서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순대급들이 인정 사정 안보고 덤벼드네요~~ 쌍걸이~~쌍걸이~~

물위로는 호랙때들이 이리 저리 날아다니는게 보이네요~~~오늘 정말 대박날줄 알았습니다.ㅜㅜ

그러나~~~~조용하던 포인트는 동네 어르신 한마디에(이야~~요게는 마이 올라오네~~~이야~~~) 주위 분들이 다모여서 때아닌 시장통이 되어버렸습니다. 배 밟는소리 쿵!쿵! 이리저리 소리내면서 다니고ㅜㅜ  모든낚시가 마찬가지지만 역시~~순간 호랙들은

흔적을 감추고......몇번을 더 던져보다 보리랑 저는 몇번 포인트를 옮깁니다. 다른곳도 마찬가지더군요~~결국은 처음 했던자리로

와서 라면 한그릇하고 사람들이 빠질때를 기다렸습니다.    조용해지자 역시 호랙들은 슬그머니 나오더군요~~

이리저리 밤새도록 (12시간)한번도 안쉬고~~~미친듯이 했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9마리 모자란 백마리더군요~~줸장

앞으로는 주말에 한산도 들어가는걸 자재해야 겠습니다. 사람도많고 시끄럽고 술마시고 떠들고~~~~할말없음......

기록 달성을 위해~~~~~더욱더 정진 하겠습니다.P100131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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