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회원님들........동낚인이 되고 첫 조황을 올리네여.

 직장땜시 주말을 이용해 낚시를 댕기다보니 늘 맘같이 않게 물때 맞추기가 쉽지않은데

 어제는 달없는 밤 별만 초롱초롱 

ㅎㅎ 동료와 함께  어제 금욜저녁  9시30분 부산출발 통영낚시방에 들러 맛나게 생긴

 대따큰 민물새우 만원어치사서 고고씽한곳이  통영 산양에 있는 첫번째  궁항방파제gg

 12시가 넘었는데  열혈 호랙조사님들 열씸히 따문따문 올리고 계시는것 확인하고

 빈자리찾아 나의 호랙킬러 3칸반대로 한마리 두마리 담았습니다.  입질이 시원하진 않았구

 수심 2-3m권에서 올리다 보니 호랙낚시의 짜릿한 알케미의 시원한 움직임은 느끼지 못한게

 조금 아쉽네여.

 새벽 1시경 입질이 뜸해 호랙찾아 고고씽  중화에 울 조사님들 열심히 바다만 바라보고 계시기에

 다음 방파제로 이동 호랙라면   끓여먹고  바람이 조금불어   에기숫테달고 루어낚시에 씨알큰넘들이

 덤비네여. ㅎㅎ  밤새 왔다 갔다 - 나도 호랙도- 호랙은 먹물쏘고 나는 콧물쏘고-  벌써 아침이 되어 

 바로 부산으로  컴백홈 했슴다 .   애들 다자고 있는데 장만하느라 수선떨었더니 집사람 깨길래  호랙회 한접시 먹이고

 미안한 맘  조금 달래놓고   이렇게 조황올립니다......  밤새 잠한숨 안잤는데 정신은 더 말똥하네여

 역시 바다내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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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민물새우가 남아 고귀한 생명을 그냥 보내기 아까워 집에 수족관에 고이 모셔두고

특별 훈련중입니다.

 호랙양 유혹하는 특수훈련....  남보다 빨리  남보다 멀리  남보다 깊이  호랙 꼬시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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