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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조황이라 사진없이 글만 올립니다
지난 금욜 거제로 갔습니다
좋지 못한 조과로 ㅠㅠㅠ 슬퍼하다가 고마운 분의 안내로 장소를 옮겨
약간의 조과를 올릴 수 있었읍니다
그 곳에서 동낚 고수 세 분을 만났습니다
인사를 드렸습니다 끼어들기를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 정보.. 기법..... 너무 좋았습니다
생전 초면이 저에게 자리도 내어 주시고 라면에 커피까지.....
와 ! 정말 동낚인의 인심이란 ....... 어디까지가 끝인 줄 모르겠습니다.
먼저 가시면서 티끌 하나 남기지 않고 깨끗이 청소하시던 모습이 참 인상적 이었습니다
참 많은걸 배웠습니다 덕분에 저도 한 오십 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젠가 저도 베풀며 살겠습니다
호, 베, 뜬, 홀 님들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ㅋㅋㅋ. 저는 요즘 필드에 못 간 지가 오래 되어서 동낚인 분들을 만나뵐 기회가 없네요. ㅋㅋ.
처음 만나도 동일한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것이 낚시인들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멀리까지 가셔서 좋은 분들을 만나셨네요....
저또한 모든 분들을 방파제에서 뵙기를 신청하는 바입니다...
저는 요즘 사브작 원전에서 오징어급 호래기를 먹을만치만 잡고 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양 이틀간 조용히 댕겨왔습니다...
또한 요번에 장대 업글했습니다...
보검 4칸대를 뒤로하고 4.5칸대를 질렀습니다.
조만간 통영 거제권으로 함 달려야겠습니다....
ㅎ~저도 동낚고참님을 우연히방파제서만나..동낚인을 소개받고 가입~~
그후..비오는날 방파제 함가서 호렉 낚시중 몇사람 오셔서 기존케미..새케미봉투..방파제 바닥에..비오는 바닥에 번들거려 영~신경쓰여..
그때 그~동낚고참처럼 나도 검은 비닐봉투에 쓰레기 주워보는데..에~고 참..안하던것하려니 줍는내가 얼굴 뻘겋게 해가지고..ㅎㅎ
그때 버린사람이 뭐~하는교? 했으면 깜짝 놀라 주저앉았지~~싶네요~~ㅎ
그때 그고참..쓰레기 줍는것도 자세가 나오던데..재빠르게..보는나도 어떤교훈적인 잔잔함이..
버리는것에 익숙했던 타성이 줍는것이 왜그리 어색한지~~ㅎㅎ
쿨럭! 일생에 단 한번 있을까 말까 하는 천운을 잡으셨군요
근데 문제는 그 천운을 잡은후에는 틀림없이 폐인으로 가는 수순입니다ㅋ
제말이 맞마 안맞나는 세월이 조금 흐른후에 알게될겁니다 부디 행운을 빌 뿐입니다
역쉬 동낚인 선배님들 이십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