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2009.11.16 16:04
이제..11월 중순인데...한 겨울처럼 혹독한 칼바람과 차가운 기온은...자꾸만 우리를 움추려 들게 합니다...
하지만...여기 동낚인 사이트의 열기는 좀처럼 사그러 들지 않아...짬짬히 사이트를 방문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지난..11월 7일 아들..집사람..저(3식구) 마산 원전에 갔었습니다...(우리는 마산 내서에 삽니다..ㅋㅋ)
그냥 바람쐬로 갔었지만...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청갯지렁이 한통사고 차에 있는 낚시대로 한번 던져봤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ㅋㅋㅋ 아시죠???ㅋㅋㅋㅋ
집사람 : 3칸반 민장대 / 울 아들(7세) : 2.4미터 릴대(묶음추) / 아빠 : 5.4미터 원투대(묶음추)
이렇게 3개 나란히....그러나 역시나...꽝이었죠~~~(두어시간 정도했죠)
조황은..ㅋㅋ 아빠:꽝! 엄마:꽝! 아들은 자기 낚시대로 불가사리 1마리.....문어새끼 한마리...잡았죠~~
자기(아들) 낚시대로 낚았다고 난리났습니다...초릿대의 까닥거림을 봤다는 둥....매우 흥분했죠 ㅋㅋㅋ
그때가 장날이었나 봅니다...대박낚시 님이 올려주신 11월 7일 원전 청어떼...속보처럼....
옆 부두가에서 그냥 뜨고 계시더군요....무슨 횟집 수족관에서 고기 잡듯이...
저도 첨보는 광경이어서....집사람은 당장 뛰어가서 뜰채 사와서 같이 해라 했지만...
그래도 낚시인인데...싶어서...(괜한 고집을 피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집사람 왈 : 아빠는 옆에서 고기를 퍼 담아도 못 잡는 사람이다...낚시가 채질에 안맞다...는 등
(집사람은 낚시를 매우 싫어 하거든요) 하지만 울 아들은 다음에도 따라 올 거랍니다...오늘 잡은 문어도 낼 유치원
선생님한테 얘기해 줄거라고 하구요....(아들 따라오면....지가 안따라오고 우짤껀데...ㅋㅋㅋㅋ)
아래 사진 즐감하시구....요~~
혹시나 11월 22일 창원통일마라톤 참석하시는분 계시면...활기찬 아침...마라톤과 함께 하루를 시작합시다..
꼭 무사히..완주하시구요~~~완주..후 상쾌한 기분을 가족과 함께 나누도록 합시다...ㅋ
우리집도 3명 모두 참석예정입니다...
2009.11.16 16:50
2009.11.16 17:16
맛나는 문어새끼인가요? 쭈꾸미 인가요?
무얼잡든 가족과 함께한 나들이 즐거워 보입니다.
추운날씨에 고생하셨어요~
2009.11.16 17:28
쭈꾸미가 맛 있어 보이는 군요
가족끼리 즐낚 하셨네요
2009.11.16 17:40
보기좋네요 가족낚시 최고입니다 저는 혼자다니지만요
잘보았읍니다
ㄱ
2009.11.16 20:35
2009.11.16 22:15
역시 동낚이 최곱니다..ㅎㅎㅎ
포인트도 엄청상세하군요..
2009.11.17 09:29
항상 그렇죠 아빠가 잡아 폼한번 잡을라치면
초보인 아들이나 집사람이 먼저 잡는다는거요^^
추카드려요^^
2009.11.17 11:37
*어린 조사 등장*
가족과 함께라면
최고의 동낚인이 될지도.....
2009.11.17 13:24
2009.11.17 15:08
2009.11.19 09:18
2009.11.19 15:35
2009.11.19 20:03
재미있게 놀고 오셨네요 아드님이 잘~생겼습니다
2009.11.20 11:54
어린 조사님이 어린이 문어를 잡으셨네요~~~~~ 담에 어린이가 크면 대물 낚시꾼이되겠습니다 ㅋㅋㅋ
조황이 꽝이면 어떻습니까. 가족끼리 단란한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