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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 이해가 쫌 . . . . . .

2009.11.09 11:03

way 조회 수:687

11월 8일 (일요일) 대박 낚시에서 올린 내용을 보고

 

뜨이지 않는 눈 까풀을 거의 뒤집다 시피하여 자리에서 일어나

 

청어를 함 잡아 볼끼라꼬 갔는데

 

아뿔사 한발 늦었는지

 

어제까지는 산란 하느라 갯바위 주위를  청어로 뒤 덮었다고 하는데

 

한마리 구경도 못한체 기냥 돌아 왔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방파제를 이리 저리 들러보니

 

이건 뭐 쓰레기 하치장을 옮겨 놓은듯

 

아침의 상쾌함은 어디로 자취를 감추고 불쾌감만 남아있더군요

 

낚시꾼의 쓰레기 때문에 하루 이틀 골치 아픈게 아니지만  이건 해도 너무 했다 싶습니다

 

내용물을 보면

 

주로 장갑,  소주병, 먹다 남은 안주, 케미 라이트 빈 봉지, 낚싯줄, 불 피우다 남은 숯, 담배 빈갑, 쓰다 남은 크릴 및 빈봉지, . . . . . 등

 

이건 바다를 찾아 즐기는 사람으로써는 제 자신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깨끗한 놀이터를 보존 하려면 동낚인에서 무슨 대안을 함 세웠으면 합니다

 

자주 듣는 잔 소리 일런지 모르겠지만 넘 불쾌해서 한마디 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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