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골의 작은 은행에서 있었던 일 한토막...

 

급히 송금 할 일이있어 시골은행에 들렀는데

마침 할머니 한분이랑 은행 여직원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여직원: 할매. 비밀번호가 뮛잉교?

할머니: (작은목소리로)  비둘기~

 

황당한 은행 여직원 다시한번.

 

여직원: 할매요. 비밀번호 말안하면 돈 몬찾는다 아잉교.

              퍼뜩 비밀번호 말씀하이소~

 

그러자 살짝 입을가리신 할머니 한번더.

 

할머니: 비둘기~

 

인내에 끝을 보인 여직원

 

" 할매요 바쁜데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와이라능교?

   퍼뜩 비밀번호 대이소"

 

그제야 할머니 비밀번호 를 말하는데 

온 은행이 웃음바다 로 뒤집어 진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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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구~구  (9999)"

 

할머니 재치에 박수를~~~~~`ㅎㅎzzwapp503-sunnyeo7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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