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후 금요일 오후 그리고 추석인 오늘 오후까지

 

연 사흘을 구산면 감시를 낚으러 다녀 왔습니다.

 

첫날 3명이서 9마리 저녁 갈치는 3마리 후 잠잠(22~27 전부 크릴로 처박기)

 

둘째날 쏙 12마리를 캐서 10마리 사용하여 5마리 낚음 두마리는 형님에게 주니 두마리 낚음(배는 한산대첩 수준으로 모임)

 

오늘 추석에 형님 세분과 가서 4마리 낚음 어제와 그제 잘 되던 곳에서 거의 반응이 없음 그래서

 

자리를 찾아 헤매다가 젊은 애에게 양아치라는 소리를 들음.

 

추석이라서 그냥 참았음. 그래서 자리 싸움 안하고 조용한 곳에 갔는데 35와 38 되는 두마리 포함 4마리 잡음.

 

인간만사 새옹지마라 그 젊은 애가 고마웠음.

 

결론 어제 잘 낚인 자리라고 해서 오늘 잘되지는 않음. 바다는 항상 변화 무쌍함.

 

어제까지 쏙에 대하여 반응 속도가 엄청 빨라서 오늘 쏙을 예약했으나 오후 2시 경 전화하라 해 놓고

 

전화 안받음( 수정 넘어가는 고개길, 약수터 앞에 쏙 판다고 적어 놓은 사람....그러면 안됩니다)

 

가다가 삽하나 사가지고 약 1시간 작업끝에 쏙 100마리 잡아갔는데 어제 같았으면 감시 50마리는 잡았어야 되는데

 

4마리....하지만 이번 가을에 잡은 감시중 가장 큰 2마리가 포함되어...

 

집에 돌아와서 온가족이 회맛을 보았음.

 

사진은 그제 잡던중 죽은 넘은 쿨러로 들어가고 나머지 찍은 것임. 

 

쏙도 남았고 해서 낼 아침에 가고 싶은데 몸이 말을 들을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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