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정말 오랜만에 조황올립니다
오늘 아부지 모시고 통영곤리도에 전갱이 잡으러 다녀왔습니다
앞번에2번을 큰아이스박스에 가득잡았는데..오늘은 완전 꽝수준이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부표에 배묵어서 합니다..
이래저래 옮겨봤지만 부표자리가 제일좋습니다
개기도 안올라오고...12시쯤 바다휴게소에서산 4500원짜리... 참으로 부실한도시락으로 점심을 떼웠네요
아부지께...너무 죄송서러웠습니다... 원래 집사람이 도시락싸줘야하는데..
낚수는 안돼고...지나가는 뱅기한테 시비나 겁니다...
오데서 싸우고왔는지..금붕어 한마리가 입술한방맞고 피흘리며 올라옵니다...
방생...못했습니다 아부지께서 손자놈꾸버 주신다고..........절대 석방은 안된다고 선고를 내리셔서..죄송합니다
낚수가 안돼니..지나가는 외가리?한테 시비겁니다
돌아오는 배위에서...곤리도 마을모습입니다
선장할배처럼 오래된 할배 배.. 오래된나무의 색감이좋습니다
오늘은 이놈저놈 잡히는데로 넣어왔습니다...배위에 패대기쳐서 버리는거 보다 감사히먹어주는게 좋을것같아서
집에가져왔습니다
이전 두번의 출조때는 씨알이나 마릿수나 모두만족서러웠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너무나 안잡히는 날이었네요
추석지나고 한번더 가봐야겠습니다
좋은사람들과 즐거운낚시 하세요^^
부자지간에 오붓한 하루 였네요
고기야 뭐 우리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잖아요
부친 모시고 하루 효도 노릇 하다 왔다 생각 하면되죠
도시락이 쫌 부실 해 보이네요
담엔 대박 할겁니다 . . . . . . . . . .
고기는 못잡았어도 도시락이 부실했어도 아들과 함께한 낚시...
아버님께서는 최고라고 하셨을겁니다. ^^
근데 도시락 이건 너무했다 싶네요.
바다휴게소 나빠요...
가족낚시 정말 부럽네요.
가족과함께 다같이 낚시간 기억이 언제인지 가물가물하네요.
아주 어릴적이였는데 말이죠.
보기 좋은 조행기 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아부지와 낚시 종종 가는데... 갈수록 늙어 보이시는 아버지를 볼 때 좀 더 자주 모시고 가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도시락은 진짜 넘 했다.. 차라리 패밀리 마트 2000원 짜리 도시락 먹겠네요.. ㅎ
수고하셨네요..그리고 효도 하셌네요 아버님과 낚시..
넘 부럽습니다..전 아버지가 병원에 계시는 바람에 가고 싶어도 못가는...
곤리도 항상 가면 풍성한 조과가 있는곳인데...담엔 진짜 대박 치세요
좋은 곳인데.... 조황이 저조하여....
잡어를 피하면 감시도 제법 나올텐데... 애꿎은 금붕어만...
10월 말쯤이면 감시가 파시를 이룰듯 하네요. ^^
달봉이 삼촌님 ,,,,, 먼나먼? 곤리도까지 가셔서 고생많으셨네요 ㅎㅎ
조황이야 병가상사 아닙니까 ㅎㅎㅎ 낚시꾼일상에 다반사 이죠
하루 재미있게 노시고 오신걸루 생각하세요 ㅎㅎ 다만 부실한 4500원짜리 도시락은 용서 못하겠네요
어디 저런 몹쓸 ? 도시락을 드셨는지 제가 다 안타깝네요 전갱이회라도 드셨으면 좋을실번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