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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수료식(졸업)이라 마침 학교동생들이랑 구복 저도에 갈치 잡으로 가자고 했네요
뗏마타고 저도 끝 양식장으로 가니 뗏마한척이외 다른배가 한척도 안보이더구요
좀 지나니 마니 보든 보스님의 보스호가 바로 쾌속항진하여 옆으로 붙이셔서 전갱이 20여마리 씨알좋은넘으로
주고 가시더군요 갈치 미끼 써라고 주셔서 감사히 받았습니다 ....
때마침 라면에 김밥을 먹으려든 차에 잘되었다고요 바로 전갱이 회를 뜨서 김밥과 같이 먹었습니다
쐬주를 안사가지고 가서 정말 아쉽네요
낚시가시면 밤에 얼음위 판빙에 전갱이회에다가 김밥올려서 쐬주한잔 같이 해보십시오 끝네줍니다
바람도 안불고 파도도 없어서 가을밤경치가 죽입니다 ....
비록 갈치는 예민해서 10여수 밖에 못잡아지만......ㅜ,ㅜ 보스님 덕분에 동생들에게 전갱이 횟맛과
난생 첨 잡는 갈치 손맛은 조금이나마 보여줄수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입질이 점점 예민하고 야려지네요 칼치낚시 가시면 더욱더 신경써서 예민한 채비로 하시길 바랍니다 ^^
참고로 .....
건너편 보스님의 보스호에서는 저의 보다는 많이 잡아지만 .... 생각보다는 입질이 예민해서 얼피보니 70~80여수 밖에 못하신
듯합니다 보통 그배에선 기본 100여수 못하면 댁에 안가시던데요 잠도 안주무시고요 ㅋㅋㅋ
하지만 그날은 다른분들이 계셔서 12시에 철수 하시었고 우리도 12시반까지 하다가 철수했어요 ㅎ
다시 도전하여 성공하자
잼나게 다녀 오셨네요
저도 일마치고 가끔 낚시 가는데 항상 몰황~~ 후배들한테 술만 사주고 있음
못 잡아서 미안스러워서리..이제 홍시도 옆에 있고 다시 한번 가볼려고요..
홍시가 잡아 주겠지요?? 그쵸!
즐거운 낚시를 하셨네
동생들이 얼마나 즐거워 했을까 눈에 선하네
메가리 회 먹을때 소주가 없으면 담에는 갈치가 잘 안잡힌다는 믿지못할 전설이 있던데
생선구이 냄새가 코를 흔드누나 . . . . . . . .
즐낚하셨네여..
전갱이회가 맛있나보네요
일요일날 광산앞에서 전갱이짜증나게 물던데
ㅎㅎ 원샷원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