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쯤 한번 가볼려고 하였으나~ 주로 같이 낚시 다니는 선배가 함 가자고 하여 어제 회사 퇴근후 출발했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겠지 생각 했으나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칼치 및 감시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저녁 8시 30분쯤 도착~~ 채비 후 던지니 물이 넘 빠릅니다. 채비가 가라 앉기도 전에 저 멀리 가버립니다.

도저히 불감당~~  바깥쪽은 물이 넘 빨라 낚시가 되던 안되던 안쪽으로 던졌는데........유심히 바다속을 바라보니 뜨문뜨문 갈치가 돌아다니는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한 2시간만 갈치 잡아보자고 하여 씨알은 작지만 둘이서 총 16수 했습니다.

밤 11시쯤 되니 물이 천천히 흘러가기 시작하여 채비 감시 채비로 바꾸고 낚시 시작~~~~

이게 웬일~~ 입질이 따문따문 들어오는데......전 오로지 메가리 입질만~~ 같이 동행한 선배는 감시 입질~~

밤 11시~11시30분 딱 30분간 23~25 = 2마리, 27 = 1마리 했습니다.(참고로 전 어제 감시 손맛 못보고 선배가 3마리 했습니다.)

참고로 요즘 지방 혼무시 구하기가 엄청 어렵네요~~   원전 배값도 주말 40,000원으로 인상됐고~~

가까운 방파제에서 손맛 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님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