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회원님 밤낮의 일교차가 심합니다 거기에다 신종플루란 놈이 덩달아  날뛰는 요즘  동낙회원님들 건강 잘 챙기시기바랍니다

 

붕어꾼이 난생 처음으로 좌사리에 갯방구에 미스 문양을 꼬시러 갔다 방금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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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낙4주년 모임에 잠시 참석하였다가 새벽출조를 급하게 잡는 바람에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도망치듯 빠져나와

집에 도착잠시 눈을 붙이려다 동행하기로 한 친구에게 그냥 바로 출발하자고 연락하니 OK 그래 통영에 일찍 도착하여

준비물도 챙기고 배에서 잠을 좀 자면되지 하면서 그냥 통영으로 고고

 

통영엘 도착하니 새벽 1시쯤 여객선 터미널부근에서 충무김밥으로 야식 한그릇 땡기고 중참으로 포장 2인분 준비하여

동낚회원님이 산양면 중화마을에서 운영하는 월*피싱랜드에 도착  우선 배에 낚시가방을 싣고 배전에서 한숨 땡길려고

선실에 들어가보니 벌써 발빠른 꾼님 4명이 취침중이라 하는 수 없이 훤한 보름달을 구경하다 2시45분 좌사리고 직행

야식님 배 진짜 빠르네요

 

담배 2대 피우고 나니 좌사리다  먼저 흘림, 갯바위에서 부시리, 참돔 잡는 조사분 다 내리고 나서 우리둘은 이름도 모르는

(까먹음)갯바위 내리니 어둠이 자욱하고  동트려면 1시간20분 남았다  갯방구에서 달 보며 친구랑 이런 저런 이바구 하다

 백면님이 이틀전에 저에게 준 애기를 첫 캐스팅  1초------25초 마음속으로 바닥을 찍고 바로 샤크리 저깅 하니 쭉 빨고가는

 무늬 입질이 시원하다  친구는 옆에서 좌사리산 전갱이 잡는다고 폼잡다 무늬를 보더니 바로 채비정리하고 그때 부터 무늬

사냥 돌입

 

6시30분 부터 8시까지  정신없이 나중엔 1타1피 무늬양을 만났다 대략 30마리 정도(잡는데 정신팔려 새는것 포기)

그런데 친구는 바로 옆에서 하는데 애기만 8개 수장하고 무늬양을 만나지 못했다

 

9시쯤 야식님 배 기름넣고 포인트 옮겨 준다  이곳은 홈통인데 왠지 꺼림쩍^^^

친구는 에깅강의 받을때 그대로 한다며 제대로 흔들더니 바로 무늬가 애기를 덥친다

천만다행이다 혼자 다잡아 괜히 신경쓰였는데  포인트 옮기나서는 연속으로 몇 마리 올린다

 

오늘 오후 일정땜시 10시20분 까지 무늬양 꼬시기는 이만''''''' 

쿨러 가득 채우려 하였는데 열마리 부족합니다

 

선상에깅과는 또다른 손맛이다  갯바위에서 무늬양과 릴링은 파이터가 넘친다

오늘 목표가 두당 30마리 였는데  친구야 담엔 무늬공부 좀 더해서 두당 40마리 채우자 ^^^^    

 

좌사리 풍경과 현장사진은 찍지못하였습니다 온 정신을 무늬 꼬시는데 팔려^^        

 

*오늘의 장비소개*

0. 로드 : 동낚공구 카라** 862M

0.   릴    : 시** 레아니늄 CI4 2500S

0. 원줄 : 버*리 파이어 라인 EXT 16LB(1호)

0. 목줄 : 듀* 2.5호

0. 주히트에기 : 백**생표 추천 에기 2종

이렇게 적으면 될랑갸???

           

profile
호래기등 두족류에서 제철 고기를 잡으러 다니는 잡어조사로 변경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