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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탈퇴 해버린 아도니스입니다.
조황을 올리려고 글을 쓰려고 온것이 목적이 아니고
사과의 글을 남김이 주목적이고 오늘 혼자 쓸쓸히 다녀온 조황도 함께 올립니다.
이제는 비회원이지만 모든 동낚인 관계자분께 미안함을 금할 수 없네요.
(서론 : 내만권 조황입니다.)
화요일 지인들과 좌사리도 출조를 계획 하였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혼자 가지 못하는 처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좌사리도 가지못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인터넷 조황 뒤지다가
밤 12시에 구복 xx호 선주께(선주분 늦은밤에 죄송하였습니다.) 자리예약하고,,,,,,쿨 쿨
깨어나니 새벽 5시, 잠결에 장비 챙기고 구산면으로 달렸습니다.
xx낚시에 들려서 밑밥사고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6시 20분
선주께 조금 늦는다고 양해를 구하였습니다.
오늘 출조객은 저 딸랑 혼자라서 선주분은 흥쾌히 기다려 주셨습니다.
7시쯤 포인트 도착 10시 철수시 까지 3시간 동안 감시 12수(선장6수, 저도 6수)하였는데,
씨알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완전 애기감시? 수준 20~30쎈티 수준이더군요.
포인트가 수심이 12~15미터권인데, 입질층은 4~5미터권입니다.
적조의 영향으로 고기가 전부 상층부로 모여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10미터권을 공략해 보았으나 역시나 반응이 없더군요.
채비는 아주 가볍게 셋팅 하기길 권합니다.(선장 3b, 저는 4b)
입질이 아주 약아 빠졌네요. 감시 특유의 찌를 확 가져가는 입질이 없고
톡톡 하고 약하게 입질합니다. 참고하십시오.
그리고 좌사리도 간팀도 조황이 별로라고 합니다.
조황사진은 선장님이 찍은것 설쩍했습니다.
(본문 : 사과의 글입니다.)
잡은 고기는 xx낚시점에 들려서 회를 장만하니 꽤 먹을 만큼 되네요.
사장님, 사모님 등 여러분과 회밥을 만들어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때우던 도중에 동낚인 회원이신 "보스"님이 오셨습니다.
첫만남이었던 "보스"님과 이야기 도중 "개굴아빠"님의 무뉘 조행기에 대한
이야기등 이런 저런 이야기를 잠시 하였는데, 안그래도 저의 글로인한
동낚인의 분위기를 저해 시키고 한것에 대한 사과와 그리고 공구중인
장비에 대한 속사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죄송 할 따름입니다.
그때 새벽에 "개굴아빠"님의 무뉘 조행기를 보고 여타 사정을 모르면서
문제의 글을 올려서 "개굴아빠"님 그리고 쇼핑몰 개설중인 "백면서생"님
모든 동낚인 회원분들께 누를 끼친점 정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홈피 개편전에 쇼핑몰 개설에 대한 의견수렴시에도 저는 찬성에 한표를
던졌던 사랍입니다. 그날 아침에 일어나 "개굴아빠"님의 댓글을 보고
앞,뒤 사정도 알아보지 아니하고 무작정 원칙에 어긋나 보이는 글로 저 나름대로 판단하고
순간 미쳤었는지 글 올리고, "개굴아빠"님의 저에 대한 신상공개의 댓글보고
탈퇴버턴을 클릭 하였습니다.(저는 저의 신상이 공개 되는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저의 생업을위해 동낚인에 가입을 한것은 절대 아니고 낚시가 좋아서
동낚인으로 활동 했을뿐입니다.)
이제 회원이 아니라서 사과글도 올려지지 않을 줄
알고 사과글도 못 쓰고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늘 로그인하니
글이 써지는군요. 아무쪼록 저 같이 일자무식하여 단순한 판단에 의한
글로써 여러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다시는 없길 바라며,
동낚인 관계자 및 모든분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더욱 더 미안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시한번 여타 사정도 알지 못하면서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특히 "개굴아빠"님 "백면서생"님 미안합니다. 이제 회원은 아니지만,
구산면 어디에선가 낚시하다가 우연히 마주치면 인사나 나누었으면합니다.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과 드립니다.
아도니스님 정말 보기 좋습니다.
누구나 순간적인 감정과 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이렇게 뒷모습을
아름답게 남기시는 분은 흔치 않습니다.
모든게 잘 마무리될 것 같네요....
쪽지를 안 보셔서 댓글로 같은 내용을 남깁니다.
새벽에 들어와 아도니스님께서 올리신 글을 읽고 성급하게 격한 글을 써 저도 마음이 많이 불편하던 터였습니다.
이번에 자료를 옮길 때 최종 탈퇴처리 전의 데이터가 옮겨지면서 아도니스님의 회원 자료도 그대로 옮겨져온 모양입니다.
어쨌든 회원 재가입은 지금까지는 1회로 한정되어 있는 것이니 이대로 회원자격 유지하시는 데에는 이상이 없을 듯 하지만 최종 판단은 여러 회원님들의 반응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원래는 새로 홈페이지 열면서 회원의 재가입은 절대 불허로 하기로 하였으나 아직 공지가 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저도 새벽의 격한 글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신 당신 멋진당신이군요 이번기회를 되세기시며 다시한번 멋진 동낚인으로 거듭나서시길 바랍니다
서로의잘못을 인정하시고 훌 털어버리시고 새로운마음으로 동낚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하이팅~~~~~~~~~~
아도니스님의 용기있는 글을 읽고 감동 받았습니다.
비온뒤에 땅이 굳어지듯 이젠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하네요.
언제나 즐 동낚 하시기를 기원해 드립니다.^^
아도니스님,
사과하는 용기, 더더구나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용기는 정말로 힘들죠.
한층 분발하셔서 동낚을 빛내는 분이 되어주심이 어떠실지.... .
이런저런 일들로 다들 불편하셨을텐데,
요즘은 좋은 소식이 많습니다.
참고로 좀 전에 동해 우두포에 다녀왔는데,
잡어는 못잡고 ,꺽두거 한마리 하고 왔습니다.
좀 일찍 철수했으면, 울동네 바다실비집에서 전어라도 한점 할낀데.... .
나갈때 보니 수족관에 전어가 엄청 만트만, 들 오면서 보니 한마리도 없네요. ㅠㅠ
저는 동낚인 신입 회원으로써 쟁점의 History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서로가 잘못한 점을 인정하여 용서를 구하고,
또, 그 용서를 받아 줄줄 아는 당신들은 진정 용기있는
동낚인들 입니다. 다들 기분 좋은 하루 되십시요!
누구의 잘잘못을떠나서.
자신의 과오라 판단하시어 스스로 사과의 글을 본것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대세는 다시한번 동낚의 열정적인 회원이 되어주십사 하는것인것 같네요.
좋은 소식 많이 들려주세요
^^
보기 좋네요
세상 살면서 자잘못 생각 하여 먼저 사과 하는 분들이 몇 있겠습니까??
제각기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있고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진 않습니다
암튼 좋은 조황 부탁 드립니다^^
앞전 홈피에 해골 바가지가 뜨기에 좀 아쉬웠었는데
새집에서 다시 뵙네요...
너무 성급한 마음에 탈퇴버튼을 누르시면 나~뻐~요~~ㅋㅋㅋ
저는 아마 끝까지 동낚에 남아서 개굴 행님 이외에
여러 선후배님들을 괴롭히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까합니다...
궂이 탈퇴까지 할 필요는 없다 생각듭니다...
그냥 흘러가는데로만 지켜보면 무탈할것이라 생각듭니다...
여하간에 아도니스님 새집에서 다시 볼수있어서 다행입니다...
자주 글남기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냥은 못지나가게들 하시네요.
넘 훈훈한 분위기라 살짝 동참해 봅니다.
한번도 뵌적도 없는 아도니스님이지만,
이런 분들일수록 오래도록 동낚에서 활동하셔서
좋은 소식, 정보 많이 주셨음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아도니스님.! 좋은 마음이시네요.
선상하고 싶은데 구복에서 출조하는 배
선주님 연락처하고 선비 좀알려 주시면 안될까요?
그리고 낚시방법(흘림) 도 지도 좀 부탁드리면
무리일까요. 이런 내용 글로 올려도 될런지...
죄송합니다.
저 역시 넘 오랜만에 들러서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사람사는 세상에서 실수와 용서가 함께 한다는것은 당연한거 아닌가요?
서로서로 따뜻하게 감싸주며 이해하고 살자구요...
용기내어 사과하시면 사랑으로 용서하심도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모든 회원님들 즐거운 삶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 하는것이야 말로 진정한 용기라 들었습니다
아도니스님 보기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