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소리같지만,,,
은근과 끈기의 민족  후예답게 저도 참 끈질겼습니다.

무슨말인고하면,,,  
동낚인이란 싸이트를 잘아는 후배로부터 소개받은게 2006년 이었는데,,,
제 컴퓨터실력의 문제인지,,,  아님 컴퓨터 자체에 문제가 있었는지,,,
가입하는데 햇수로 2년이 걸렸네요.

해서, 손님들이 볼수있는 코너만 눈팅을 해왔답니다.

바깥에서 제가 본 동낚인에대한 느낌은,,,
"사람사는 냄새가 난다 " 하는것이었습니다.
몇몇분들은 얼굴도 보지않은 상태에서 닉네임은 다 외워버렸습니다.
혹여, 진해 명동이던,, 창원 귀산이던 스치고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네요.

살갑게 부대끼며 살고있는 냄새좋은 사랑방에,,,
감히 제가 살째기 발을 들이밀려 합니다.

나중에 아주나중이라도,,,  얼굴이라도 서로 익히고 난 뒤에,,,
물가에서던,  포장마차에서던 쐬주한잔 나눌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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