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돌아댕기다가 재밌어서 업어 왔습니다.
가볍게 웃으시기바랍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되십시오~~~.
Francesco Totti(180cm-80kg)
출생 : 1976년 9월 27일 (이탈리아)
소속 : AS 로마 MF (미드필더)
가족 : 배우자 방송연예인 일라리 블라시
프로데뷔 : 1993년 AS 로마 입단
경력 :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탈리아 국가대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 국가대표
토티의 여자친구 일라리가 대단히 험악한 얼굴로 말했다.
일라리: 당신, 어떻게 좀 해봐, 당신을 바보 취급하는 만담이
유행하고 있단 말이야. 어떻게든 교양을
익혀야 해. 우선 책을 읽는 편이 좋겠어.
예를 들면 셰익스피어는 읽었어요?
토티: 어? 아 물론 읽었지.
작가가 누구였는지 생각하고 있는 중이야.
*
바티칸 내 비밀의 장소에 마법의 거울이 있었다
그거울은 그 앞에 서서 거짓말을 하면 말한 사람을 사라지게 하는 거울이었다.
이탈리아 대표팀인 비에리, 가투소, 토티가 마법의 거울앞에 섰다
먼저 비에리가 '난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축구선수다'라고
말하자마자 비에리가 사라졌다.
그 다음 가투소 차례가 되자 그는 말했다. '나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잘생겼다' 가투소 역시 사라졌다.
토티는 사라진 두 친구를 생각하면서 가슴을 졸이고 불안한 마음으로 거울앞에 서서 말하기 시작했다.
'내 생각에는..'
토티는 펑 하고 사라져버렸다.
*
4일간의 휴가를 여자친구와 몰디브섬에서 보내려고 한 토티는
여행사 대리점에 발길을 옮긴다.
토티: 어쨌든 시간이 없어서 세 끼를 전부 제공하는 스위트룸을
예약하고 싶은데요
점원: 알겠습니다. 식사시간은 아침식사는 아침 9시부터 12시지,
점심식사는 13시부터 15시까지 그리고 저녁식사는 20시부터
0시까지 입니다.
토티: 곤란하군..이래서야 비치에 갈 시간이 거의 없잖아..
*
해외에 전화하고 싶은 토티가 전화를 거는법을 안내원에게 물었다.
안내원: 네, 그러면 우선, 10번을 눌러주시고..
토티: 미안해요 , 내 전화는 9번까지 밖에 없는데..
*
결혼 후 입양을 하기로 결정한 토티와 일라리는 캄보디아에 가서
생후 몇개월 짜리 아기를 데려오기로 했다.
이탈리아로 돌아온 후 나폴리의 동양어 학교에 간 토티부부는 학원장을 만나 캄보디아어 코스를 신청했다.
학원장: 그런데 왜 캄보디아어를 배우고 싶습니까?
토티: 저 캄보디아 아기를 입양했거든요, 곧 말을 시작할텐데
뭐라고 말할지가 궁금해서..
*
토티의 도서관에 불이 났다.
책이 딱 2권뿐이었지만 토티는 절규했다.
" 안돼! 아직 두번째 책에 색칠을 못끝냈단 말이야!!"
*
기자: Carpe Diem, Totti?
토티: 나 영어 못해요.
(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는 뜻의 라틴어)
잘못해서 총을쐈고 토티가 패닉상태에 빠졌다. 잠시후 그는 911에 전화했다.
"911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살려주세요 , 내친구가 죽었어요"
"친구분이 죽은게 확실한가요?"
"잠깐만 기다려봐요"
토티는 부상을 입은 몬텔라에게 갔다.
10초후 탕-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나서
토티가 전화로 다시 돌아왔다.
"오케이, 죽었어요, 이제 어떻게 하죠?"
*
Q: 라치오 훌리건이 곰이랑 뱀이랑 토티와 함께 방에 갇혔다.
총알은 둘뿐. 어떻게 할까?
A: 토티를 두방 쏜다.
(로마와 라치오는 전통적인 라이벌 더비 팀)
*
유로피언 챔피언 쉽을 위해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 트레이닝 중이던 토티가 여행사에 전화를걸었다.
"밀라노에서 로마까지 비행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죠?"
"Just a second.~"에이전트가 대답했다.
"고마워요" 그리고 토티는 전화를 끊었다.
*
2030년, 한 우주선이 태양계의 탐사를 위해 출발했다.
우주선엔 돼지2마리와 토티가 타고 있었다.
지구에서의 호출: 1호, 당신의 임무를 보고하시오.
돼지1: 여기는 돼지1호, 내 앞에 있는 30개의 버튼을 조종하고
화성을 탐사하는 것이 나의 임무다.
지구: 좋다, 2호 당신의 임무를 보고하시오.
돼지2: 여기는 돼지2호, 내 앞의 50개의 버튼을 조종하고
목성을 탐사하는 것이 나의 임무다.
지구: 좋다, 3호 당신의 임무를 보고하시오
토티: 여기는 프란체스코 토티, 나의 임무는 돼지들을 먹여주고
버튼들에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다.
*
Q: 토티가 텅빈 방에 갇힌다면2개의 쇠로 만든 공으로 무엇을할까?
A: 하나는 잃어버리고, 나머지 하나는 부순다.
*
토티가 여자친구에게 전화했다.
"일라리, 나 퍼즐을 맞추고 있는데 조각들이 다 똑같아서 완성을 못하겠어, 제기랄"
"어떤건데? 그거 다맞추면 뭐 나오는 건데?"
"음..상자에 무지 큰 수탉이 그려져있어..하지만 안만들어져!"
일라리가 친절하게 대답했다.
"화내지마, 자기..내가 집에가면 같이 해보자"
그날저녁 일라리가 집으로 와 토티와 퍼즐상자를 보고 말했다.
"자기야, 콘프레이크는 다 상자에 넣고 이런건 이제 다 잊어버리자.."
*
토티가 법정에 갔다. 판사가 물었다.
" So, what's your defense(변호, 답변)?"
토티가 즉시 대답했다.
"음..키부, 멕세스, 펠리쫄리, 칸델라.."
*
Q: 토티가 물고기를 죽이는 방법은?
A: 물에 빠뜨린다.
Q: 토티가 너에게 보낸 팩스를 어떻게 구분할까?
A: 우표가 붙어있다.
Q: 토티가 마루바닥에 있는 바나나 껍질을 보면 뭐라고 할까?
A; 아 안돼, 나 또 넘어질거야.
*
기자가 질문을 했다.
기자: 이라크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토티: 이라크에 대해 아는 바 없지만 좋은 경기가 될거다.
(기자의 질문은 이라크 전쟁을 의미)
*
토티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의 서점에 들렀는데
겉표지의 디자인이 맘에 들어 책의 이름이 뭐냐구 물었다.
직원이 "나는 조선의 국모다" 라고 알려주었더니
토티가 대답했다. "아 죄송해요 제 소개부터 했어야하는데,
저는 이탈리아의 축구선수 프란체스코 토티입니다."
*
기자: 토티, 책이 백만권 넘게 팔렸다면서요?
토티: 그건 불가능해요. 난 단 한권밖에 안썼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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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싸이월드 유럽축구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