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통이 붙은 채로 살아가는 샴 쌍둥이 물고기가 공개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들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관상어 전람회를 통해 공개된 샴쌍둥이 물고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물고기는 남미산 아로와나로 태어날 때부터 두 마리가 함께 붙은 샴쌍둥이 물고기이다. 길이가 30cm 로 덩치가 큰 위쪽 물고기에 비해 아래쪽에 있는 물고기는 부족한 영양 섭취로 인해 작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려와는 달리 물고기의 건강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엄청난 고가를 제시하며 이를 구매하려는 사람들과 많은 관람객들로 인해 전람회에 큰 혼란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해외 블로그 등에는 진기한 샴 쌍둥이 물고기에 대한 소식을 소개하며 아무리 보아도 신기하다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인기 이미지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