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킷을 들고 코끼리 우리앞에서


줄듯 말듯 장난을 치던 한 사내아이


튀어나온 철망에 바지가 걸려 벗겨졌다.







공교롭게도 속옷까지 함께 내려갔는데.....


그 사내아이의 고추를 보고 우리 안의 코끼리가


배가 아프도록 웃어 대는게 아닌가!





그렇지 않아도 창피해 죽겠는데,


화가 머리끝까지 오른 사내아이....



"야 임마,기분 나쁘게 왜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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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 귀여워라.세상에 그 조그만걸로


어떻게 비스킷을 입에 넣니?"







인제 학꽁치는 일하러 감다~

가서 또 수시로 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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