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멀쩡한 마누라를 두고 매일 바람을 피우는 남편이 있었다.
 
그런데 애인과 여관에서 만나다가 마누라에게 들켜 북극으로 쫓겨났다.

3년이 지난 뒤 "이제는 반성 좀 했겠지"라고 생각한 부인이 북극으로 그를 찾아갔다.

부인은 북극에서 남편을 보고 까무러치고 말았다.

남편은 곰에게 "여자가 돼라. 여자가 돼" 하면서 쑥과 마늘을 먹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