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의 배합

먼저 이 글을 올리면서 많은 부분이 안타깝고 답답하다는 표현을 써 볼랍니다....
이 동낚인 이라는 싸이트에는 연령층도 다양하고   아주 적극적으로 활동하여주시는 분과  
조금 떨어져 눈팅으로 자기만족을 하시는 분  다양한 색상을 띠고 공유하는 공간이죠.
하지만 그분들 모두가 자기의 색깔은 가지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정보를 공유하면서 조금씩만 각자의 색깔을 타인의 색깔에
묻혀 갈수만 있다면 지나간 일련의 사건들은 없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얼마전 돈키님과 저. 추사선생.개굴아빠. 네사람이 바다에서 만날 일이 있어
같이 즐겁게 낚시를하다 제가 개굴아빠에게 이런 말들을 하였지요.
이제 강성(강함을 나타내는 말)에서 벗어날 시기가 된것 같은데
유연하고 부드러움을 갖자고요.....
그에 대답은 너무나 뜻밖으로 아주 쉽게 "네“라는 답으로 날라오더군요..
그러나 저는 쉽게 대답하는 그에 대답에서 또 다른 그 친구만의 아픔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지나간 일련의 사건들이 그 친구에게도 많은 아픔의 상처가 남아 있었구나.....
그 아픔을 알고도 그 친구의 변함없는 행동들은 자그마한 불씨도 많은 회원들을
위함에서 오는 사전 차단작업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물론 회원님들에 대한 오해성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오해를 받은 당사자인 경우에는 자기의 의향과 의도에 관계없이
자신의 생각에 조금만 지우쳐 생각을 옮기다보면
운영자에게 오해를 받을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죠.
이번 루어에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도 당사자인 회원님들이 사심없이 글을 올리고
장비사양을 올렸다면 그건 분명 동낚내에 루어낚시에 관심이 계시는
회원님들에게는 좋은 경험과 많은 공로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저 역시 많은 부분이 안타깝네요.......
이 모두가 자기의 색깔을 조금씩만 타인의 색깔에 묻혀갈수 있다면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주는 일은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이제는 모두가(운영자+회원님들) 조금의 여유를 가지시고  자신의 색상도 타인에 색상에다  
조금씩 묻혀 갈수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자고 말 하고 싶네요......
이제 곧 다양한 쟝르의 낚시 시즌이 오질 않습니까. 모두가  마음을 여유롭게 하시고  
더 밝고 넒은 마음으로 새로운 시즌을 맞이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