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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당항포 오토 캠핑장...

2009.08.17 22:12

능글 조회 수:689

낚시 사이트에 조행기는 못 올리고 계속 캠핑간 얘기만 올리네요...


사실 출조가봐야 고기를 못잡을것 같아 이렇게 변칙적으로 글 올려 포인트 적립하는겁니다.


고기 우찌 잡는가도 모르겠고 아니 우찌 생겼는지도 몰라 공부 좀하고 나갈려고요.


 


8월 15일~16일 양일간 동낚회원분들이랑 다녀온 얘기입니다.


유림행님과 설탕통, 잠시나마 들려주신 돈키행님...


더운 날임에도 다들 즐겁게 보낸것 같아 좋네요.


우선 가족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지루하더라도 읽어 주시길 바라고 그냥 가시는분이 있으면 앞으로 출조시 10빵은 제가 보장해 드리겠습니다.


더러워도 댓글 부탁합니다...ㅋㅋ


 


 


광복절 아침...
연휴를 맞아 근거리에 있는 캠핑장에 가보았습니다.


전일 유림행님 가족은 내려 가있고 설탕통과 전 1박 2일로...
차가 막힐거란 생각에 아침부터 서둘러 나왔지만 정말이지 엄청난 차들로 도로를 메워버렷네요.
차가 안 막히면 1시간 거리를 2시간 반이나 걸려 겨우 도착...ㅠㅠ
땡볕에 사이트 구축할려니 앞이 깜깜하네요.
땀 삐질삐질 흘리며 구축하고 바로 오침...ㅋㅋ
어느덧 저녁 식사 시간이 되었네요...



세식구가 온거라 인원수도 만만치가 않네요.
한참 셋팅중인 와이프...



다른 각도에서도 한컷...



깔고 보니 좀 멋있는것 같아...ㅎㅎ



방문 모드로 찾아와 주신 돈키행님 자녀...



현재 독일에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데 조만간에 사인 하나 받아 둬야 될것 같네요...
더 웃긴건 돈키행님이랑 저랑 나이차가 16살 차이인데 딸이랑 나이차가 9살...
이건 우찌된건지...ㅎㅎ



숯불에 고기 구워가며...
맛나겠죠...



이렇게 보니 너무 멋진것 같습니다...



다들 먹는데 정신이 없네요...
돈키행님은 항암 치료받고 동생들 근처에 왔다고 수박 사들고 와 주었네요.
그나저나 살이 많이 빠져 좀 그렇네요.



테이블과 의자를 뺀 유림행님네 집...
좀 설렁하네요...



이번에 장비를 갖추고 동참한 설탕통네 집...
좀 무리한게 보이네요...ㅎㅎ



우리 가족의 보금자리...
다들 밥 먹니라 정신 없을때 혼자 뻘짓거리하고 돌아 다녔습니다...ㅎㅎ



어느덧 밤이 되어 애들은 불꽃놀이에 정신 없네요...



저의 큰딸과 작은 딸입니다...ㅎㅎ



음...
연출입니다...
도끼질하는 큰딸...



애들 이벤트로 밤에 영화를 보여 줄려고 했는데 노트북이랑 프로젝트랑 호환이 안되네요...ㅠㅠ
그리고 야영장이 너무 밝아 안될것 같아 그냥 노트북 모드로...ㅋㅋ



사이 좋게 잘보고 있네요...



어느덧 다 익은 바베큐...
하지만 너무 늦게 시작한 나머지 애들 다 자고난뒤에야 시식을 했네요...ㅎㅎ
저녁에 잠시 만났던 너럭 바위님에게 맛만 보시라고 갖다 들이로가니 주무시네요...ㅠㅠ
그래도 인기척에 일어나시길레 전해주고 바로 퇴장...ㅎㅎ
많은 얘기를 못 나눠 좀 아쉬웠습니다....^^
아녀자들 수다에 머슴들은 일찍 취침...
새벽 5시까지 마시고 수다를 떨었다나...ㅠㅠ



아침엔 설탕통이 김치국밥을 했는데 밥 양이 너무 많아 국물이 하나도 없네요...
고로 사진 찍어바야 별로 안좋을것 같아 그냥 패스~~~
아침 식사후 공룡 전시장 둘러볼려고 애들보고 가자고하니 간식거리 만든다네요...
우리딸과 설탕통 딸은 처음이라는데 곡 해본것 처럼 저러고 있으니...



입구에 있는 오토 캠핑장입니다.
광장 왼쪽에 위치한 오토 캠핑장인데 이곳도 일반 야영장 만큼 화장실이 멀고 개수대,샤워실이 먼곳입니다...



연휴를 맞아 많이 오셨더군요...



입구 광장에서 기념 사진...



또래라 금방 친해지네요...



연출샷으로 찍어 봤는데 잘 안되네요...ㅠㅠ
설탕통 큰딸 수빈이...



이중 젤 연장자라고 동생들에세 설명해주는데 기특하더군요.



설탕통 작은딸 예빈이와 저의 작은딸...
둘다 막내라 그런지 얼마나 새침하던지...ㅠㅠ



둘이서 다정히...



작은딸도...



예빈이도...



넷이서...



전시관들이 애들 구경하긴 좋겠더군요...
어차피 입장료는 무료라 맘 놓고 다녀도 됩니다...^^



아이스 크림으로 살짝 꼬시뒤 한컷 더...



넷이 한꺼번에 찍는건 너무 힘드네요...ㅠㅠ



전망대에서 바라본 야영장...
멀어서 잘 안보이네요...^^



전망대 오른 기념으로 한컷...
약도엔 전망대 오르는데 에스컬레이터가 있다고 하더니 가서보니 고장...
시설 관리를 우찌하는지...-_-;



큰딸도 한컷...



수빈이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성 동해면...
저곳도 가을에 쭈꾸미 잡는다고 난리가 나겠죠...



당항포 내 수영장...



퇴역함이 있던데 다리가 아파서 가보진...ㅠㅠ



미끄럼틀 타고 내려오면서 한컷...
이 미끄럼틀은 길이가 좀 됩니다...
타고 내려오면 엉덩이가 따끈함을 느낄겁니다...
참고로 울 큰딸 엉덩이 화상 입었네요...ㅠㅠ



역시 애들은 좋아하네요...



작은딸 역시...



저때만해도 웃엇는데...
엉덩이 화상...ㅠㅠ



수빈이도...



포토존이 있길레 한컷...
하나는 이순신 장군인것 같고 저 아녀자는 누구지...



한명이 하면 다 똑같이 해줘야 됩니다...ㅠㅠ



애들 4명 데리고 다니기 힘드네요...



수영장인데 한낮엔 햇볕이 바로 들어와 별로 안좋을것 같네요...
입장료는 야영객에겐 50% 할인...



마지막으로 열차에 올라 한컷...
이때 주의해야될게 있는데 중간에서 타면 열차 자유 이용권 구입이 안됩니다...
1회 탑승권이 1,000원이고 자유 이용권은 2,000원...
고로 중간에서 타면 1,000원을 내고 종점에 가서 2,000원을 내야지 자유 이용권을 구입할수 있습니다.
여하튼 당항포내에서 움질일것 같으면 무조건 자유 이용권부터 끊어서 움직이길 추천합니다.

당항포 오토 캠핑장에서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적을까 합니다.
우선 오토 캠핑장과 일반 야영장 두곳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오토 캠핑장은 데크가 있고 야영장은 주차장을 사용하던곳이라 바닥이 벽돌로 되어 있습니다.
오토 캠핑장 위주로 샤워장과 개수대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어 일반 야영장에선 불편합니다.
무선 인터넷은 일반 야영장에서도 잘되었으나 문제는 전기를 끌어 쓸수가 없습니다.
오토캠핑장에선 별도의 요금 없이 쓰는것 같은데 좀 불합리한것 같습니다.
그래놓고 가격차는 1인당 1,000원...
예약을 안한 죄이죠...
앞으로 가실분들은 꼭 예약을 하시고 가십시요...ㅎㅎ
참 카페 회원분을 만났는데 그분 예약을 했는데 이중 예약이되어 다른 곳에서 1박을 했다네요.
예약하시고도 확인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전거가 있으면 꼭 챙겨 가십시요.
걸어 다닐려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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