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원전 댕겨 왔습니다.
새벽? 아침 6시30분 지윤이 아빠랑 신마산에서 접선.
김밥사고...
구산면에 도다리 밥사고... 안굶어 죽을라꼬 라면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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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경 댓마타고 도다리 버글 거리는데로 go ~ go ~
생각보다 날씨는 춥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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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서는 둘이서 최소한 3~40마리정도 예상 !!
10마리 썰여묵고 ...
10마리정도 국끼리묵고..
남는거는 찌지묵고...
그래도 또 남으모 다음을 위해서 냉동 시켜놓을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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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뜬 방파제 ! 흔히들 말하는 물골에서 낚시..
봉돌 50호달고 .. 엥 ?? 봉돌이 게제로 갈라카네..
에래기 모르겠다. 50호 추가요 ~~
이래보고 ... 저래보고...
별로 신통치를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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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다른 댓마들도 제법 먹을만큼 잡는것 같습니다.
오후에 마리수 채울려고 맘 먹었는데 아쉽게도 바람터져 ... 비도 주룩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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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따나 비오기전에 도다리 회에 소주한잔... 라면도 묵고... 김밥도묵고...
철수길에 남은 도다리.. 촌넘들 믹이고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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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안왔으면 국거리.. 매운탕거리도 좀 잡아서 가져 왔을긴데 조금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