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호선생과 면담하느라 밤홀딱새고 누우니 잠이안와 몇자 적어봅니다 어제 저녁 가랑비 머질쯤 한통에 전화 "뭐하요 호레기 잡으러 가야지" 갈팡질팡 마음은 벌써 가로등켜진 방파제에 있는사람에게 심지를 댕기니 마눌에겐 미안하지만 또 출발 9시가까이쯤 *화입구 조사님들 가득 패스 *명방파제 역시 조사님들 가득 같이동행한 지인께서 "요짜서 합시다 바람도 땡땡 불어 쌋는데" 새로 구입한 3.4칸대를 들고 방파제 안으로 들어가니 설자리가 없다 이리저리 옮겨 다니다 자리가 났다 그것도 마리수 포인트로 먼저 자릴잡고 지인을 불러 같이섰다 캐스팅 한마리 캐스팅두마리 그후로 계속...날이새도록 나왔다 오른쪽 팔이 너무 아프다 그래도 재밌다 오른쪽 팔이너무너무 아프다 그래도 그래에도 재미이있다 경북 김천서 오신조사님들도 팔이 마이 아파슬걸로 사료됨 같이 날밤샘 잘가셨는지... 호랙쬐매잡고 병원가야되는거 아닌지...이마약같은 넘들...호랙병 이거 고치야 될낀데...혹 불치병은 아니야 할텐데...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