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랙 낚수 다녀왔네요.
올해 들어 최악의 조황입니다. ㅠㅠ
제목에 300은 ... 300 마리가 아니구요. 300 km 정도 ㅎㅎ
오후 4시 넘어 가족과 함께 창원출발...
거제들어가서 어찌나 차가 막히던지.. 역쉬 토욜 5시 넘어서는.. 헥헥~~
해는 벌써 뉘욱뉘욱 져물어 가고... 다른분들이 호랙 다 잡아 갈것 같고.. ㅋㅋ
칠천도 들어가자 마자.. 연구로 향했습니다.
근데 오잉.. 아무도 없네.. 아싸~ 아싸~
근데 사람만 없는게 아니구.. 호랙도 없네요 ~~ ㅋㅋ
다시 차타고 다른 포인트로 이동.. 거기도 띄엄띄엄 한마리. 두마리 ~~~ 뚝 !
어라.. 이게 아닌데..
오늘 칠천도의 유람은
연구 -> ??(이름모름) --> ??(이름모름) --> 대곡 --> 연구 --> 이름 모를 방파제 --> 옥계
조황은.... 거의 황~~ ^^
이제 집으로 고고씽~ 할까 하다가..
마눌님이 기왕 나온거 통영도 한번 둘러보잡니다. ㅋㅋ 그때 시각이 11시 !!
다시 통영으로 달립니다. 헥헥~~
궁항에 함 살짝 들러볼까나.. ㅋㅋ
제작년 이맘때쯤, 지금은 중국에 계신 그분(?)에 이끌려...
비바람 쫄딱 맞으면서 잡던 기억이 있던곳... 궁항!!
근데.. 몇시간째 하고 있다는 분 조황이 거의 황~~
두세번 던지고 미련없이 고고~~
이렇게 하여 통영 투어는
궁항 --> 연명 (패스) --> 중화 --> 달아 --> 척포 --> 중화 로 끝이 났습니다.
그래두 중화에는 쩜 올라오더군요.
딱 한정된 포인트에서만 올라오더군요~~
난~~ 단지 2m 옆에 섰을 뿐이고.... 끌어주고 밀어주고 땡겨줬을 뿐이고... 근데 황~~ ㅋㅋ
척포랑 연명은 2년전과 많이 달라져 있데요... 그땐 엄청 올라왔던 곳인데.. ㅠㅠ
총 조과는 에구에구.. 10마리 쩜 넘나 !!! 푸헐~~
새벽 3시 창원으로 달리는 차안~
오늘 조황을 조심스레 돌아보며... 그냥 지나쳤던 몇군데 포인트를 다시금 새겨 봅니다.
우씨.. 거기도 함 던져볼껄!!! ㅎㅎ
꽝 조항도 함 올려봅니다. ^^
30일쯤 한번 더 나가봐야 겠네요. ㅋㅋ (이번엔 섬으로 함 들어가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