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동생과 콧구멍에 바람도 넣을겸 원전으로 고고싱~

일욜 새벽에 출발할려고 했으나 동생이 토욜 저녁부터 심심하다해서

토욜밤에 출발.... 이것저것 먹을꺼 사고 원전 등대밑 방파제 도착...

사람들.... 바글바글...-_-;;  일단 자리잡고 텐트치고 채비셋팅~

던질라카니.... 완전 초울트라 강물....-_-;;

코앞에 던지면... 3초뒤면 저쪽에 가있고... 원투하는 사람이랑 흘림하는 사람들

다 채비 엉키고 난리난리.... 지나가는 배들은 낚시줄 집어삼켜버리고....-_-;;

그래서 일단 낚시는 접어두고 배가 고파서 사가지고온 고기 구워먹고

다시 낚시 시작... 일단 원투로 시작... 올라오는건 아나구뿐....

아나구 한 10수정도 하고 잠이와서 일단 취침~ 새벽 5시경에 일어나서 이번엔 흘림채비

바로앞에 퐁당 담가서 동동 떠내려보내니 찌가 쏙~ 챔질~

아주 이쁜 감시 한마리~ 으흐흐흐 첨 잡아보는 감시 사이즈는 한뺨정도ㅋㅋㅋ

또다시 똑같은 포인트에 동동 뛰어보내니 또 다시 찌가 쏙~ 또 챔질~

또 감시ㅋㅋㅋㅋㅋ 이렇게 5시부터 7시까지 입질이 있다가 7시 이후엔 또 다시 입질 뚝...

오후 12시정도까지 물이  잠잠 흐리지도 않고 완전 호수....

12시 이후에 조금 흐르는가 싶더니 이게 뭥미... 앞에 소용돌이처럼 물이 빙글빙글....-_-;;

그래서 2시쯤 라면 한사발 먹고 철수~ㅋㅋㅋ



이상 허접한 조황였음당~^^  

이뿌게 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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