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명절 일(?) 다 치루고 오후 늦게 시간이 되길래
낚시함 다녀올까? 아니 마눌 눈빛이 안 좋네요....ㅎㅎ
명절 전날 함 다녀 왔거던요.....
포기하고 잠이 살짝 들었는데 우리 딸래미가 깨우네요?
아빠! 엄마 잠들었는데...몰래 도망가자!....ㅋㅋ
부랴부랴 장비챙겨서 둘이서 바다로 줄행랑~~
처음엔 옥계에 들렀더니 고기가 없네요...ㅠㅠ
다음 원전으로...
넣자마자 고등어들이 난리네요....
전 물론 낚시 못했고요...딸래미 고기 떼준다고....
그중에 참한 씨알(시장급?) 몇마리만 사진 올립니다...
어제 볼띾묶음바늘 1.5호 목줄이 팅~ 나가는 황당한
경우도....굵은 목줄이 없어 두줄로 바늘 묶어 사용했다는...
" 굵은 목줄이 없어 두줄로 바늘 묶어 사용했다는"
대단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