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라더니 주중에 내 덥다가 주말되니 비가 ㅠ.ㅠ
그래도 휴일 마눌이랑 잠시 다녀오자며 오후 4시녁에 원전앞도착..
고등어잡으시는 분들이 엄청많으시더군요....
전 미끼라곤 민물새우 달랑~ 채비는 민장대 2개
평소 주말 낚시가면 있는거 없는거 다챙겨서 다니는뎅... ㅎㅎ
혹시나 또 비올까봐 차에 싣고 당기던것으로 채비하고 낚시를 했져
장소는 만성슈퍼앞 방파제...
십여마리 노래미새끼들만 낚이더니....
케미하나 없고 찌하나 없어서 맥낚 채비의 초릿대 끝이 갑자기 쑤~욱하더니 내려
가더군요.. 뭐지 하며 챔질하고 당기니 헐... 다시 쑤욱~
어라..? 싶어서 힘줘 대를 세우고 살살끄니
헐~ 민물새우 미끼에 감생이가........ ^^;;;
민장대 볼락바늘에 감성돔 22센티가 잡히네요....
딱 한마리... 이후 입질이 비슷한게 두어번있었는데 하나는 미끼만 날라가고
하나는 바늘이 터졌네요 ..
암튼 여기서 감생이가 잡힌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즐낚 안낚 어복충만하세요~
같은 곳에 있었는데...
인사를 못했군여..
사람들을 잘 몰라서 그런가 보네여..(제가)..
저도 아이랑 마눌 데리고 갔었습니다.
담에보면 인사라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