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딱이 낚시 할만한 곳도 없고...
이럭저력  2주간 낚시도 못하고 동낚 조항정보만 보다가
지난 금요일 뽈레기 낚으러 사량도 갯바위를 혼자 갔슴다.
일단 낚시배를 타러 고성 쌍족암 유람선 선착장까지 초행길을
창원에서 새빠지게 달려가다가 이동카메라에 사진한방 찍히고
초행길 길몰라 왔다리 갔다리 우여곡절 끝에 선착장에 도착해서
낚시장비를 챙기니????
오메메 낚시대를 안가져왔넹..ㅉㅉㅉ
오후 8시 선장님 낚시대를 빌려서...선상 낚시 출발...
갯바위 낚시꾼 내려주고 9시 부터 낚시.
집어등 켜고 10분쯤 지났을까 뽈라구가 여기저기 피기 시작 하자..
입질도 시작..씨알도  20cm이상 준수하구..약 20여수쯤 낚았을까..
갯바위손님 자리 옮겨준다구 이동...
저도 일행 3명이 내린 곳에 같이 내려 이젠 갯바위 낚시...
여기서도 집어등 가져온분들은 잘안되고...
저만 10여수...하여튼 40여수 정도했슴다.
바쁘고 헤멘 하루였지만...그런데로 재미가 있었슴다.
요번 토요일쯤은 집어등과 체비를 완벽히 갖추고 갯바위에 재도전 할 예정임.
사진은 핸폰에 담겨있는디  올릴줄을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