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바람도 쐴겸 도다리 금어기도 풀리고 해서 원전 실리도 쪽으로 출조를 해봤었습니다.

역시나 기대대로 아직은 수온이 넘 찬 관계로 입질도 예민할 뿐 아니라 도다리 보담 노래미가 많은

것 같네요

조황은 손바닥 사이즈의 도다리 4마리와 약20센치가량의 노래미 3수로 마감하였지만 조황이 저조한

관계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쉬운대로 손맛은 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대는 예민한 초릿대로 토독거리는 감질맛나는

입질을 캐치해야만 마릿수 조황이 가능할 걸로 생각됩니다.

도다리보다 낚시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그런데 대부분 양식장보다는 만성슈퍼앞 쪽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고 선장 역시 그곳이 잘된다고 하였으나 어제는 조금인데도 조류가 빨라 배가 자꾸

떠내려 가는 관계로 포인트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아직은 때가 이른것 같습니다. 출조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이상 허접한 조황입니다.